직원 전문성 강화·수요자 중심 서비스 품질개선 등 노력 성과

대덕특구 전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대덕특구 전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지난해 조사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화 및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수기관은 51개, 보통은 113개, 미흡은 81개, 조사 제외 7개로 집계됐다.

특구재단이 속한 준정부기관 그룹에서는 전체 92개 기관 중 우수기관 19개, 보통 41개, 미흡 32개로 나타났다.

특구재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직원 전문성 강화 및 수요자 중심 서비스 품질 개선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먼저 내부적으로는 △전화응대 매뉴얼 제작·배포 △전문가 CS교육 등을 진행해 내부직원 전문성강화에 주력했다.

외부적으로는 △자체고객만족도 조사 △이용고객 심층 인터뷰 △사업설명회·워크숍 개최 △특구기업 방문·상담 △기업 사후관리 조사 △차세대 입주관리시스템 도입 등 수요자 측면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달성은 특구재단이 내·외부적으로 고객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공공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