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취약 시설물 88개소 집중점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원,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기 위한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대전 서구제공.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의원, 지역자율방재단이 13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기 위한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대전 서구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대처하기 위한 ‘2023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물 88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 주체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주민신청제를 통해 점검대상을 접수,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 관련 단체가 참여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도솔다목적체육관 이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홍보물과 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으로 지역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빠른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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