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예산시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은 근로장애인들의 취미여가활동 욕구를 반영하여 3월부터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태권도 동아리 활동<사진>을 매주 1회 실시한다.

이번 태권도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이용권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석사세계태권도학원 노동진 관장의 현장 지도로 태권도의 품새와 기술을 배우고 있다.

조영재 원장은 "태권도 수업을 받는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로장애인들이 즐겁게 시작한 태권도 수업을 통해 심신 수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의 직업 훈련을 통한 직접고용 및 외부취업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탁서비스와 방향제 사업을 주 수익사업으로 현재 중증장애인 3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문의(333-6606)

조영재 명예기자

[학교 밖 청소년 ‘꿈 날개’ 달아줄게요]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선경)에는 ‘꿈드림 멘토단<사진>’이 있다.

‘꿈드림 멘토단’은 학습, 심리·정서지원, 예체능 특기·적성, 진로·취업 역량강화, 사회·문화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 혹은 1:다수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네트워크다.

‘꿈드림 멘토단’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학습지원이다.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멘토단’의 학습지원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준비반 ‘우리들이 바라는 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졸 준비반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필수 6과목과 선택 과목 도덕 1과목으로 총 7과목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높은 검정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은 100%의 검정고시 합격률을 기록했다.

‘꿈드림 멘토단’은 학습지원 외에도 공예, 프랑스 자수, 프랑스어, 통기타, 일렉기타 등 다양한 활동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이야기를 학교 밖 청소년과 공유하고 공감과 포용의 시간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 진로 선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멘토 선생님이 공부도 가르쳐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신다. 저를 믿어주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멘토 선생님이 큰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

꿈드림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335-1388)로 하면 된다.

김민희 명예기자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하는 ‘좋은 이웃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복시사각지대를 돕는 사업인 ‘좋은이웃들’ 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좋은이웃들이란 봉사단 조직·운영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연계·지원함으로써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의 상시적 운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2023년 현재 전국 117개 지역에서 좋은이웃들 사업이 운영되고 있고, 2024년 130개소로 수행지역 단계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등의 사업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발굴 대상자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 △비수급자로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사람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족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가정 △자녀와 실질적인 단절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 등이다.

좋은이웃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견하면 수행기관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로 접수하고, 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통합조사 후 공적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필요 시 수행기관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민간자원 연계와 지원을 돕는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는 "좋은이웃들은 민과 관이 협력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원 연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웃이 있다면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041-335-4288)로 문의해 주세요." 박희자 명예기자

[봉사손길 더해진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제19회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곳곳에 봉사의 꽃 숨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가 고조되며 눈길을 끌었다.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은 벚꽃로 마라톤코스에 음료, 간식 등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잠시 쉬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벚꽃로 마라톤 코스의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정리에도 힘을 기울였다.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마라톤대회 개최 시 마다 음료, 간식 나눔봉사에 참여해왔으며 지역사랑나눔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예산금오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 대회에 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고석찬 명예기자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도울게요]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의 추가 지원이 꼭 필요한 新취약계층 및 취약계층 225명이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주거비·의료비·생계비·교육훈련비 등 위기 예방을 위한 10억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위기 구호 및 예방을 위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번에 지원된 금액은 총 10억 500만원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기관(읍·면·동 사무소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지원 목적에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며, 결과 보고를 통해 지원 성과 또한 확인하게 된다.

올 7월에는 하반기 지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규모의 금액과 인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올 한해 약 450여 명에게 20억원 이상을 지원하게 된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46개부처와, 17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thenanum.net)를 통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사업단(02-2077-3945~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이번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사업 공모를 통해 조0희 씨(예산군 예산읍 거주)에게 최대금액인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대상자 조0희 씨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큰 수혜를 받게 되어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담당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혜 명예기자

[예산교육복지사업센터 수행 사업 눈길]

예산교육복지지원센터(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행 중인 교육복지사업은 교육소외 계층 아동, 청소년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교육, 문화, 심리정서, 복지 등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학생 성장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복지대상 학생 기준은 기초수급자, 법정한부모, 법정차상위, 중위소득 70% 이내 가정 학생 등으로 초·중·고 전교생 대상자별 806명,11.5%(2022년 9월 기준)로 집계됐으며 지역사회에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 또한 지원대상이다.

예산교육복지지원센터는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출발점 평등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생맞춤형통합지원(심리정서지원, 긴급지원, 학생 맞춤형 지원, 2세대 가족 지원), 교육복지네트워크 구축강화를 통한 민관기관, 학교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활한 학생성장지원 토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예산교육복지지원센터(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한 너의 성장(Happy your growth)을 소망한다.

함미숙 명예기자

[깔끔이청소 사업단 ‘예산시장살리기’ 동참]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로 전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살리기 프로젝트에 예산지역자활센터의 깔끔이청소 사업단이 퇴식용역 인력으로 투입되어 예산시장살리기 프로젝트에 함께 이바지하고 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 3월 재정비를 거친 후 4월 1일 재오픈하여 현재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깔끔이청소 사업단 참여 주민분들도 우리지역 예산과, 자립자활을 위한 발돋움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

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는 2002년 12월 예산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 활동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경제적자립 지원과 사회적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예산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실업과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복지,환경,경제가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전망이다.

조용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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