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배우 정성일이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개막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한화이글스 팬으로 알려진 정성일은 시구에 앞서 “한화이글스 홈개막전 시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한화팬으로서 어제에 이어서 2연승 할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인 야구단 투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완벽한 투구폼을 선보여 한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9일까지 SSG랜더스를 상대로 홈개막 3연전을 갖는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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