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경연에서 진을 차지한 안성훈 동문. 세명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세명대학교 출신의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종합 편성 채널의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했다.

23일 세명대에 따르면 안 씨는 호텔관광경영학부 재학 중이던 2012년부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치다 미스터트롯1에 도전했지만 탈락했고, 두 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모교의 명예를 전국에 드높였다.

경연 기간 모교인 세명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대학 커뮤니티 SNS에 응원 영상과 글을 올리는 등 힘을 보탰다.

대학 관계자는 “안성훈 동문은 데뷔한 2012년 대학 축제에도 모교에서 공연했다”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모교 개교 30주년 행사에 진행을 맡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