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대표 등 각계 전문가 9명 구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14일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를 위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사진>고 밝혔다.

외래생물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물 다양성 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구모임은 생태계 교란종의 관리 방안을 마련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는 방한일(국민의힘·예산 1)의원, 간사는 정옥식 충남연구원 환경공간연구실장이 맡았다. 모임은 김응규(국민의힘·아산 2)의원,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 김백준 국립생태원 외래생물팀장 등 각계 전문가를 포함한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방 의원은 "생태계 교란 생물은 토착종의 생존을 위협하는 동시에 사회·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도출해 충남의 자연자원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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