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국산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3·1절 뜻깊은 날,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러 나왔습니다."

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3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장 한쪽에는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부스가 마련됐다.

대전농협 임직원 60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국산 쌀로 만든 백설기 1000개를 준비해 행사 참여자와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총괄본부장은 "삼일절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고자 자전거 대행진 참여해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참여자들에게 널리 알리며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대전농협 임직원들도 적극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도시에 살고 있는 출향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 답례품으로 농촌특산물을 택한다면 농촌 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고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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