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장에 마련된 대전시설관리공단 타슈 무료대여·자전거 무상 점검(수리)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2개 부스를 운영한 20명의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부스에 자리 잡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자전거 무상 점검(수리) 부스에선 겨울 내 집이나 현관에 보관돼있다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쐰 자전거들을 꼼꼼히 살폈다.

아들과 함께 2인용 자전거로 행사에 참여한 김동우(44)씨는 "아들과 함께 와서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는데 행사장에 자전거 무상 점검 부스가 마련돼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타슈2 무료 대여소에선 타슈 홍보와 함께 올바르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법 등이 안내됐다.

최형찬 대전시설관리공단 대리는 "개인 사유화, 미반납 등이 최근 늘고 있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타슈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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