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생활용수·소규모 수도시설 개발 등 추진

충남도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남도청. 사진=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올해 4964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상수도 분야 16개 사업 1841억원, 하수도 11개 분야 164개 사업 3123억원이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소외계층 급수관로 설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이 추진된다.

여기에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시군 수도 경영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하수도 분야는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11개 분야가 추진돼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한다.

이번 사업에는 우수관로,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정비 등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키 위한 도시침수대응사업도 포함됐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물환경 정책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물복지를 확대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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