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이 11일 오전 집중호우 대비 사업현장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충주시
조길형 시장이 11일 오전 집중호우 대비 사업현장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1일 오전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대형 공사장 등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목행용탄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엄정면 탄방천 △살미면 수주팔봉 등 5곳이다.

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점검 대상지의 출입 통제상황 및 토사유출, 하천 범람 등의 재난재해 상황 대처방안 등을 상세히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호우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상시 점검과 예찰과 피해발생에 대한 신속 조치로 지역 안전을 철저하게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장·세월교·댐 하류 등에 대한 출입 퉁제와 토사유출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등의 안전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다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내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중심의 선제적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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