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평선_New Horizon’ 주제
28일부터 4일간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

충주시호수축제 포스터.자료=충주시
충주시호수축제 포스터.자료=충주시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호반의 도시 충주 출발을 시작하는 ‘충주호수축제’가 4년간 공백을 깨고 개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서 ‘새로운 지평선_New Horizon’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물놀이장과 메인무대 중심의 콘텐츠에서 드론 쇼, 미디어파사드, 수상 예술 불꽃 공연, 달 보트 등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킬러콘텐츠를 준비해 충주의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일 밤 메인무대에서는 세대 저격 콘서트 시리즈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 줄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전 국민이 아는 메가 히트곡 ‘아모르 파티’의 김연자와 트로트의 신사 설운도 등 격 높은 트로트 무대의 향연으로 꾸며지며, 둘째 날에는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와 함께 ‘월디페 프리페스티벌 in 충주’를 국내외 최고 DJ와 함께한다.

셋째 날 토요일에는 △음색 깡패이자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선우정아’ △페스티벌 최강자 ‘밴드 데이브레이크’ △매력적인 음색과 불후의 명곡 출연진 ‘몽니’ △떠오르는 신예 ‘김뜻돌’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온종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낮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카약, 패들 보트 등의 무동력 레저체험을 준비했다.

저녁에는 오원영 작가의 동물과 아이 그리고 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 빛 동물작품 전시와 한국 최고 거리극 아티스트가 꾸미는 거리극 공연, 마지막으로 석촌 호수에서 큰 사랑을 받는 달 보트까지 온종일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웠다.

그리고 에어컨이 설치된 컨테이너형 무더위쉼터와 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급수 부스, 축제 안내소 등 무더위 속 축제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 축제팀 및 충주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