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속 로하스 인증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 1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아 고품질을 다시 입증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생명쌀이 지난 20일 전국 최초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2007년 충북 도내 농산물 중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청원생명쌀 로하스 인증 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까지다.

청원생명쌀은 전체 면적을 계약 재배해 제초제를 쓰지 않고 왕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적인 쌀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 지원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서 고품질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한 높은 품질,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청원생명쌀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신체와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