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범도민 온라인 토론 전략 세미나
충청투데이 유튜브서 생중계
시청자 토론보며 의견도 공유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도민 온라인 토론 전략 세미나'가 지난 30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도민 온라인 토론 전략 세미나’가 지난 30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도교육청, 충청투데이가 주최, 금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계 전문가들은 그동안의 연구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실태와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개토론을 진행했다.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강소영 교수는 ‘학교폭력 양상 변화와 대응 방향에 관한 소고’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사이버 폭력 등 변화되는 범죄트렌드에 맞는 예방교육과 지역사회의 관심, 경찰·교육청·학교 간 구조적 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토론은 대전대 이봉한 교수의 진행으로 충남도교육청 인정남 장학사, 금산경찰서 김광수 여성청소년계장, 서산 대산고 임성실 교장, 대전 구봉중 양수조 교장, 김순주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청자들은 유튜브 충청투데이 채널에 실시간으로 접속해 토론 내용에 귀기울이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공유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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