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 서갑 이영규(59)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지역구 교통체증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이 후보는 "앞으로 들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지선을 설치해 도마4거리와 용문4거리를 연결시켜 도마동, 변동, 내동, 가장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교통지옥을 연상시키는 도안동로의 차선을 확대, 서대전IC 진출입로 또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재·보상지연 등의 문제로 개통이 늦어지고 있는 도안대로의 목원대-원앙마을1단지 구간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20년간 고인 물을 걷어내고 대전 서갑 발전에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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