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총선 후보 7인은 총선 전략과 관련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공동 대책 방안 모색을 위해 22일 한 자리에 모였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총선 후보 7인은 총선 전략과 관련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공동 대책 방안 모색을 위해 22일 한 자리에 모였다.

민주당 조승래(유성갑)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서갑)·이상민(유성을)·박범계(서을) 의원,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영순(대덕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코로나 대책 민주당 총선 후보자 회의'에서 공동 코로나 대응 방안 모색을 모색하고, 선거 전략 및 선대위 구성을 논의하는 등 총선 승리를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조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청취, 해소 △소비 진작 등 ‘위기 극복 캠페인’ 전개 △의료진·자원봉사자·공무원 등과의 연대 등 선거 캠페인 원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얼마 전 대전시에 긴급 추경을 통해 15일내에 긴급 생활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 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지방정부와 소통하고 힘을 모을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대전의료원의 조속 건립, 긴급생활자금 지원 등 코로나 극복과 향후 대안 마련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19일 대통령 주재의 비상경제회의에서 내놓은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관련,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자체에 협력을 요청하는 의견도 함께 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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