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의료원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건강진단 분석능력, 결과·판정 신뢰도, 시설·장비 성능 등 4개 부문 73개 항목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뤄졌다.

청주의료원은 특수건강진단 전문 인력 보강 및 검사인력 교육 강화로 진단 및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2019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 평가에서 충북도 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직업성 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 보호 유지를 위해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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