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해외봉사단이 지난 7일 '2019학년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라오스로 향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 14일까지 6박 8일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160㎞ 정도 떨어진 방비엥의 나두엉 초교와 파탕 초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총학생회의 공모와 사전면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해외봉사단은 미술과 음악, 체육, 위생 분야 등 4개 조로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국어와 K-POP,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전통부채와 하회탈 제작, 전통춤과 동요공연, 기본위생교육 등 교육봉사와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노력봉사도 함께 병행된다. 또 참여 학생들은 현지에서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해 학용품과 먹거리 등을 구입, 현지 초등학생들과 함께 돈독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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