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는 1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열었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는 1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열었다.

장미축제는 장미꽃이 가득한 대전산업정보고 후원 무대에서 열렸으며 각종 음악회와 각 학과의 전공을 살린 전공동아리 솜씨자랑 부스가 운영됐다. 또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및 용문동 자생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조리계열은 수정과·계절과일·케익·커피 등의 먹거리를, 미용과는 매니큐어 네일아트, 보건간호과는 손 마사지·혈압 등 건강 체크 부스를 운영했다. 공업계열인 컴퓨터전자과는 드론체험, 자동차과는 워셔액보충, 컴퓨터응용기계과에서 자동차 주차알림 휴대전화 알림판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석중 용문동경로당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해준 음식들을 먹고 마시면서, 흥겹고 정겨운 음악회를 보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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