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공 男 4체급·충북체고 女 5체급 석권

청주기공이 정갑순 회장 제27주기 추모 태권도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충북예선대회 남고부에서 4체급을 휩쓸었다.

핀급에 출전한 청주기공 박강순은 결승에서 충북체고 김성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플라이급의 최원오도 제천고 신경식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김철희는 라이트급에서, 하찬형은 헤비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청주기공은 전국체전 티켓 4장을 확보했다.

여고부에서는 충북체고 태권도팀 5체급을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충북체고 서주영은 핀급에서 충주여상 최세진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강선화는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지영은 밴텀급에서, 박혜미는 웰터급, 서가영은 헤비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지난해 전국체전 태권도 페더급 우승자인 최승명(한국가스공사)도 페더급 우승을 차지해 제86회 전국체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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