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가 제86회 전국체전 고등부 2차 평가전에서 충주 대원고를 누르고 충북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청주농고는 11일 청주 서원중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충주 대원고를 4-2로 꺾고, 2승으로 전국체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함께 열린 선검추모 제26회 충북검도선수권대회 대학1부에서는 청주시청 박종진이 영동대 한기현을 꺾고 최고 검객의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영동대 홍경화가 같은 팀 동료인 한정희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에서는 청주농고 박상권이 대원고 채준회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중학부에서는 주성중 박희수가, 초등부 고학년에서는 복대초 김한범, 초등부 저학년에서는 대도검도관 박재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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