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발전 밑거름 기대" - "내년 30개이상 참가국확대"

▲ 김정행 대한유도회장
"청주는 박종학·조인철·전기영 등 세계적인 유도스타를 배출한 한국의 유도 명문 고장입니다. 이런 청주에서 국제유도대회가 열리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2005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은 "직지컵대회는 앞으로 한국 유도의 발전을 위한 큰 토대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개최하는 데 힘쓴 강형원 충북유도회장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현재 국내에서 치르는 국제대회는 코리아오픈과 직지컵 대회뿐"이라며 "직지컵을 유도인이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세계적인 대회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 강형원 충북유도회장
김 위원장은 이어 "직지와 한국 유도를 연계해 직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방안을 대한유도회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형원 충북유도회장은 "직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 유도의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준비기간이 짧아 15개국에서 출전했으나 내년부터는 30개국 이상으로 참가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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