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운전면허시험장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거리 출장 시험제도가 응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관행은 응시자들이 면허시험장을 찾아오거나 지역별로 지정받은 운전학원에서 시행하는 출장시험 일정에 맞춰 시험을 치러야 했다.

이 때문에 자영업을 하거나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응시생들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어 왔다.

시험장 관계자는 "모든 행정이 달라지고 있는데 우리도 찾아가서 서비스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현재 분기별 1회씩 출장학과 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나 점차 횟수를 늘려 출장시 수혜받을 수 있는 대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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