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합회 결의대회

▲ 축구공원 청주유치 동호인 다짐대회가 23일 대농 구장에서 열려 100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공원 청주유치를 위한 만세를 하고 있다. /한상현 기자
국민생활체육 청주시축구연합회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청주 대농구장에서 동호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태완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 개회식을 겸한 축구공원 청주유치 동호인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주시축구연합회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청주 축구동호인들은 지난 70년대 건설된 낡은 시설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동호인들이 단결해 축구공원을 반드시 청주에 유치하자"고 다짐했다.

또 "축구공원이 정치적이거나 지역 균형발전 등 특정 논리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며 "충북도는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24일 열린 45세 이상이 참가하는 장년부 결승전에서는 청주 서부분회가 농고팀을 7-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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