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27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제천화재 유족과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충북도의회 제공
제천 화재 유족과 피해자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는 27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시종 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십시일반해 마련됐다.

김양희 의장은 "화마의 상처로 한 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부상자 분들께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 도민을 깊은 슬픔에 잠기게 한 이번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도의회를 만드는데 온 역량을 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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