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와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17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교육계 신년교례회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각 교육청 간부 공무원, 교직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오덕성 충남대 총장, 송하영 한밭대 총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박노권 목원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 신동민 한남대 부총장, 선길균 대전대 부총장, 이인호 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 학장 등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인 대전지역 대학 총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와 함께 권선택 대전시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대전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인재양성에 힘쓰는 교육계 지원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지난해 충청권 교육계가 이룬 눈부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 한 해 힘차게 뛰자는 약속의 장이 됐다.
개회사에 나선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보잘것 없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던 것은 교육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은 21세기엔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강화해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 자존감이 강한 교육을 이뤄내 충청권 인재가 세계적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