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아성은 새누리당의 ‘킬러공천’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대전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하며 충청은 물론 중앙 정치권에서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유성 지역은 애초 야당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됐으나 ‘일여다야(一與多野)’ 선거 구도가 형성되면서 안심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이 후보는 말 그대로 ‘눈엣가시’였다. 정부여당의 주요 법안 처리 때마다 법사위원장인 이 의원이 원칙과 소신을 내세워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실제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 [이병욱 기자]
저에게 전폭적 신임과 지원을 보내주신 유성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과분한 영광과 함께 엄중한 책무감을 갖고 4선 의원에 걸맞는 정치적 위상과 역할로 한국 정치의 선두에 서서 한국 사회 과제를 풀어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유성을 비롯해 대전, 나아가 충청권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특히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권력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유능 유연하게 견제와 견인을 할 수 있도록 당내에서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국회와 정당, 선거 등 전반적으로 낙후된 정치제도와 대통령, 국회의... [충청투데이]
[허만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4·13 총선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유성을)의 공약 베끼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더민주 대전시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더민주 이상민 후보가 지난달 31일 동별 공약을 현수막으로 게재한 후 김 후보가 이 후보의 현수막 디자인과 동별 공약을 그대로 베껴 현수막을 교체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앞서 노은동 반석천 정비와 노은 3·4지구 시내버스 증편, 우삼봉 등산로 개설, 구즉동 대덕정수장 시민공원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전민-신성-구즉-관평 지선연결 공약을 세웠다. 더민주는 김 후보가 이 후보의...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대전 유성을)가 9일 유성지역 교육·과학 특구 지정 공약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유성지역이 교육·과학 특구로 지정되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국제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 송강프라자(북대전농협)네거리 앞에 걸려있던 김 후보의 현수막이 무차별하게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장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합동유세가 계획된 곳이었다. 김 후보 측은 “특정세력이 의도적으로 새누리당과 김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려는 목적으로 반민주적인 행태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는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500여명에 달하는 선대위는 교육, 경제, 과학, 문화예술, 여성, 체육, 노동, 종교, 청년 등 각 분야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가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단지 역사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대덕연구단지는 지난 40여년의 세월 동안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함은 물론 우리나라 과학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겨룰 수 있도록 힘의 원천을 제공 한 곳”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되며 유성 신도시 지역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부분 지역을 포함한 대전 유성‘을’ 선거구는 ‘작은 대한민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도시농업을 하고 있는 농민부터 세계적 석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 다양한 생활방식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곳에는 현재 원내 4당의 후보가 모두 선거전에 돌입해 있고, 노동당 이경자 예비후보까지 총 5명이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유성을은 ‘유성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지역이다. 이 의원은 유성에서 내리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8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유성을 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까지도 출마 지역구 선택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미뤄온 바 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그는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주위분들과 의논을 거쳐 결정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과학계를 대변해온 것처럼 앞으로 더욱더 과학계 목소리에 집중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려고 한다”며 유성 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과학 기술인이 신명나게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정...
국회의원 선거구 변경에 따라 분구가 확정된 대전 유성갑·을에 대한 선거비용제한액(제한액)이 발표됐다. 유성갑은 1억 4900만원, 유성을은 1억 5200만원이다. 분구 전 유성지역의 제한액은 1억 9700만원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상한선이었지만, 분구가 되면서 대전에서 가장 낮은 상한선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유성갑(16만 3038명), 유성을(17만 1523명) 인구수에 200원을 곱한 뒤, 물가상승률(3.8%) 등의 할증이 적용된 계산치이다. 제한액은 전국 선거구에 대해 동일한 방식으로 산출된다. 변경된 제한액에 대해 각...
4·13 총선 대전 유성을에 나선 정의당 이성우 예비후보가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정부출연 연구기관 여성노동자의 권익신장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10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출연연 연구원 중 여성의 비율이 11%에 불과하고, 여성 보직자의 비율은 10%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여성 중 60% 가까이가 비정규직”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성의 비율을 높이고 승진, 승급 등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각종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이 27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개최된 제20대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중앙당 영입 인사’임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1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참석과 함께 새누리당에 입당한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예비후보로서 나선 기자회견에서 분구 예상지역인 대전 유성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부름을 받고 참석한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김무성 대표가 저를 두고 ‘우리당에서 필요한 인재로, 영입차원에서 오늘 소개한다’고 말했다”며 중앙당 영입 인사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분구가 유력한 대전 유성 선거구는 진잠·원신흥·온천1·2동과 노은1동으로 구성된 ‘갑’선거구와 노은2·3동·신성·전민·구즉·관평동으로 묶인 ‘을’선거구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신설 선거구가 생기는 만큼 헌재 결정 이후 수많은 지역 정치인의 이름이 거론되며, 대전 중구와 함께 일찌감치 선거전이 과열된 곳으로 알려졌다.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도 이 지역 예비후보들과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예비주자들은 냉가슴을 앓고 있다. 대표적으로 선거구가 획정된 후에도 3선의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