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와 안전띠 단속 등으로 매년 전체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것과 정반대로 어린이들의 피해는 오히려 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체 교통사고는 26만579건(사망 8097명, 부상 38만6539명)이었던 것이 2002년 23만953건(사망 7090명, 부상 34만8184명)으로
올 들어 7월 현재 대전과 충남에서는 8942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397명이 목숨을 잃고, 2886명이 부상을 당했다.'죽은 자'는 397명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산 자'들은 가정파괴로 인한 혹독한 시련을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다.다행히 목숨을 건진 부상자 중에도 평생을 장애로 살아야 하거나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는
'지난 7월 7일 논산시 연무읍 마상천 앞 노상. 강경 방면에서 여산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승합차량과 정면충돌 4명 사망, 7명 중·경상.''7월 18일 서산시 인지면 풍전교 노상, 음주상태에서 빗길을 과속으로 진행하던 승용차 교각 충돌 3명 사망, 1명 중상.'올 들어 7월 현재 대전과 충남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의 이면
안전불감증에 취한 도로는 지금 소중한 생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아차 하는 순간 손짓하는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자나 깨나 차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경각심만이 우리의 행복을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만드는 교통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다.'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대전매일 ㈜충청투데이는 자동차 안전의식
지난달 31일, 퇴근 무렵의 대전시 서구 타임월드 갤러리아 앞 네거리.녹색등이 켜진 횡단보도 사이로 시민들이 마치 곡예하듯 길을 건너고 있었다.횡단보도는 시내버스와 택시, 자가용 등이 가로 막고 서 있는 바람에 시민들은 차량들 사이사이로 위험하게 길을 건너야 했다.녹색등이 켜져 있는데도 슬금슬금 횡단보도를 넘어오는 차량들로 인해 시민들은 불안한 모습으로 발
출근시간, 자가용 대신 100여m 떨어진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운동삼아 걸어 간다.정확한 배차시간에 맞춰 온 시내버스는 한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로 옆 버스전용차로를 따라 시속 40㎞의 속도로 여유있게 도심을 내달린다.교통체증으로 회사에 지각할까 봐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대전시가 1994년부터 시행 중인 버스전용차로제가 대전지역의 교통문화에
1993년 경부고속도로에서 A씨의 차량과 B씨의 차량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A씨와 부인은 가벼운 경상과 중상을 입었지만 동승했던 6살·7살된 어린 남매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맨 상태였으나 남매는 안전띠를 매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처럼 운전 중 안전띠를 매지 않아 아까운 목숨을 잃는 경우
지난해 8월 대전시 중구 유천동 상평길 교차로에서 K씨와 L씨는 교통사고에 대한 잘잘못을 놓고 시비를 벌였다.신호등이 없는 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K씨의 자동차와 왼쪽 도로에서 진입하던 L씨의 자동차가 충돌한 상황이었다.교차로에 우선 진입한 L씨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하지 않은 K씨에게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고 K씨는 앞 차를 따라 우회전하면 일시정지할 필요
지난 2월 오전 1시경 대전시 유성구 갑동 현충원 주변 계룡휴게소 앞.대전시 내에서 제사를 지내고 집으로 향하던 A씨는 이날도 별다른 생각없이 평소처럼 적당히 중앙선을 넘어 차를 몰았다.A씨의 차량이 거의 중앙선을 넘어온 순간 맞은편 공주 쪽에서 승용차 한대가 질주해 오고 있었다.그것으로 상황은 끝이었다.A씨는 다행히 차량 뒷 부분을 받혀 큰 부상은 없었지
대전매일 ㈜충청투데이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올 연말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교통사고를 줄이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안전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와 대전시는 매월 교통안전 테마를 정해 취약한 교통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 등을 진단한다. 70%이상 등·하교시 보행중 발생 대전시 중구에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