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가지 수업방식 제시, ‘쌍방향형’ 최고로 꼽았지만…준비 부족 탓에 대부분 안해영상 보는 ‘콘텐츠형’ 90%, 이마저도 버벅…“학습질 저하”[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교육현장의 유일한 대책인 ‘온라인 원격수업’이 열린 첫날, 지역 교육현장은 다소 산만했다.사상 처음 겪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준비부족으로 인해 학교마다 쌍방향 수업은 커녕 EBS교육 영상으로 대처했고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은 불가, 시스템은 때때로 삐걱거리는 등 좌충우돌인 모습이었다.앞서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3가지 수업 방식을 제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자취생 박모(28·여) 씨는 물가 상승과 경제 불황이 겹쳐 지갑이 얇아지면서 생활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대형마트를 주로 다녔다. 최근 박 씨는 근처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을 자주 간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이 과열되면서 편의점에서도 저가형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씨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불황에 1인 가구에게는 지출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인데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서 “통신사 멤버십을 통한 5~10% 할인과 1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건설관련 노동조합 간 이권다툼에 건설업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서로 자기 조합원을 써줄 것을 강요하고 관철되지 않으면 집회, 불법행위 신고 등 집단행동으로 공사현장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20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건설현장 곳곳에서는 이 같은 건설노조 단체들의 채용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조합원 고용을 강요하고 다른 조합 소속 근로자나 비 노조 근로자의 채용에 훼방을 놓는 등 공사현장의 노노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골조공사 등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현장일수록 일감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