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도시형성 이후 급속한 발전과 확장의 길을 걷다가 최근 인구 유출이라는 난제를 만났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근처에 세종시라는 급속한 성장의 도시가 자리 잡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바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이탈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대덕구의 그간 인구 추이를 보면 세대수에는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1인 세대의 증가 탓도 있겠지만,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분가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음을 방증한다. 문제는 그 이유가 ...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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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초반에 비해 야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어 반짝 인기로 그칠까 걱정이 큽니다.” 중리달빛야시장 청년상인 A 씨는 요즘 근심이 깊다. 중리달빛야시장이 대전 최초 야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문을 열었지만 개장 30일 만에 손님들의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A 씨는 “주말은 아직까지 많은 편이지만 초반에 비하면 매주 줄고 있는 추세라 불안하다”며 “초기 몇 주는 금요일도 북새통을 이뤘지만 요즘은 확연히 감소했고 평일은 말 할 것도 없이 적다”고 토로했다. 지난 27일 저녁 실제로 찾은... [최윤서 기자]
대전에 드디어 야시장이 생겼다. 대덕구는 지난 31일 중리전통시장에서 ‘중리달빛야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중리달빛야시장’은 중리전통시장 중앙 통로에서 기존 점포가 문을 닫을 시간 새로운 청년 상인이 손수레를 이용, 이색적인 즉석요리를 선사하는 밤 시장이다. 중소기업청 2016년 골목형시장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리시장은 상인회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장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차분히 야시장 조성을 준비해 왔다. 중리달빛야시장은 대전 최초 야시장으로 청년상인의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가족·연인 등 젊은 계층을 시장의 새로운 고객으로 유... [최윤서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31일 중리시장에서 ‘중리달빛야시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갖고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리달빛야시장 개장식은 중리전통시장 통로(길이 195m)에서 기존 점포가 문을 닫을 시간 청년 상인이 즉석조리가 가능한 이동 판매대를 가지고 나와 이색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가량 예비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일반시민과 전문가 100명의 음식품평회, 청년상인 현장 실습 등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예비운영 기간 중에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면서 시장 안...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