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등법원의 재정신청제도의 인용률이 전국 법원 가운데 광주고등법원에 이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전고법의 재정신청 인용률은 0.46%로 나타나 전국 5개 고등법원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재정신청 인용률도 0.49%로 낮은 편인데 대전고법의 인용률은 이보다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상반기 재정신청 인용률은 광주고법(0.35%)이 가장 낮았고, 대전고법과 부산고법(각 0.46%), 대구고등법원(0.47%), 서울고등...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법원이 법관 부족으로 국민들에게 질 좋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 의원이 23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보면 올해 8월 기준, 대전·광주지역의 지방법원과 지원 23곳 중 21곳에서 법관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고등법원 관할 지방법원(지원)의 경우 총 11곳 중 9곳이 전국 법관 평균 결원율(7.4%)보다 높은 결원율을 보였다. 논산지원 충주지원만이 정원 이상의 법관을 확보하고 있었다. 광주고등법원 관할 지방법원(지원)의 경우 모두 법...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의 11년 만의 가을 야구가 4경기 만에 막을 내렸다. 한화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대 5로 패배했다. 안방인 대전에 2연패를 당한 한화는 3차전에서 승리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가을 잔치의 막을 내리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도 한화의 타선은 무기력했다. 안타 9개, 볼넷 3개로 11번이나 출루했지만, 잔루 9개를 남기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화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대량 득점은 없었다. 1회... [이심건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19일에 발생한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장 화재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장 청장은 22일 ‘구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 현장 화재로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치신 분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쾌유를 위한 충분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재개시켜 체육시설을 제공할 것도 약속했다. 장 청장은 “현재...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리더과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마을리더를 양성해 자신이 사는 동네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9~30일 4주간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리더를 양성한다. 모집 대상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구 주민이면 누구...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시에서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여성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관 주도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협동조합 등의 구성을 통해 지역 여성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서구 관내 여성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이용을 통해 지역 여성의 열린 소통공간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더욱 활발히 도모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 여성의 취미교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동안 서구가 대...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탄동천 일원)에서 국립중앙과학관까지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며 걷는 ‘과학을 품은 탄동천 단풍길 다함께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한마당은 주민과 과학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마련됐으며, 단풍길 6.4㎞ 구간에 과학, 문화, 자연 3개 분야 2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걷기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대덕특구와 탄동천에 대해 해설사(과학자 등)의 설명을 들으며 걸을 ...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관광특구에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아이템을 개발해 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온천로 일원에 야외족욕 체험장, 워터스크린, 한방족욕장, 두드림공연장, 온천테마역 등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유성온천축제, 정기 야외공연, 토요컬쳐데이 전문공연 등을 지속해서 개최해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만들고자 콘텐츠 발굴에도 노력해왔다. 전국단위 홍보 마케팅을 위해 유성온천축제에서 외국인... [이심건 기자]
관세청 관세 환급 과정 내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대전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대전지방경찰청 국감에서 관세청 관세 환급 과정 내사 논란에 대해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은 경찰이 '관세청 직원 보복인사 관련 수사'를 소신껏 처리해 관련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대전 둔산서가 내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세청은 경찰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중요한 내용을 지워서 제출하는 등의 상황에서 부장검사 출신의 관세청장이 경...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방문해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를 응원했다.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김 회장이 직접 나섰다. 김 회장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작 한 시간이 지난 오후 7시 30분경 구장에 도착했다. 한화 구단 잠바를 입고 등... [이심건 기자]
“구민 건강을 위해 대전서구산악연맹이 앞장서겠습니다.” 대전서구산악연맹〈사진〉이 대전 서구가 개최한 ‘제17회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원활한 축제 진행을 이끌었다.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부여받은 대전서구산악연맹은 안전지도와 함께 코스마다 인원을 배치해 코스를 안내했다. 회원이 1000여 명에 달하는 대전서구산악연맹은 서구 소속의 15개 산악회로 구성돼 있다. 평소 산과 걷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 [이심건 기자]
“‘제17회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 축제’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정도 나누고 추억도 쌓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0일 도솔산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 축제’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장 청장은 서구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도솔산 월평공원을 자랑했다. 도솔산 월평공원은 2015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숲으로 선정됐다. 장 청장은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에 소중한 자연 생태 숲에서 10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하게 돼 ... [이심건 기자]
지난 19일 대전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장 화재로 근로자 11명이 인명피해를 입었고 17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21일 대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24분경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100㎡가 탔고 차량 8대도 함께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지하 1층 수영장 여성 라커룸 바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불은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 중 지하 1층 수영장 여성 라커룸 인근에서 시작돼 모든 층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이심건 기자]
준PO 2연패… 오늘 원정 3차전 한화 이글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패하면서 11년 만의 가을 야구가 4일 천하의 위기에 놓였다. 한화는 지난 19~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2대3과 5대7로 패했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한화 가을 야구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배수진을 친 한화는 반드시 반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11년 만에 대전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선...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의 11년 만의 가을 야구 첫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대 3으로 패배했다. 선발 등판한 헤일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무리한 주루플레이와 수많은 득점 기회를 잡고도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첫 경기를 내줬다. 1회부터 한화는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회말 주자 2명이 출루하고도 의욕이 앞선 주루 플레이로... [이심건 기자]
11년 만에 가을야구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팬들의 열기로 그득했다. 19일 오후 6시 30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수많은 팬으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고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1만 2400장의 입장권도 모두 팔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앞 열기는 오전부터 뜨거웠다.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돗자리 부대'도 등장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오전 10시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매표소 앞엔 돗자리를 깐 팬들이 자리를 잡고... [이심건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방문해 11년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를 응원했다. 김 회장은 한화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작 한 시간 후 구장에 도착했다. 구장에 도착한 김 회장은 가을 야구 축제에 동참해 시즌 내내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스트시즌 선전을 응원했다. 김승연 회장은 2003년 대전에서 올스타전이 열릴 때 대전구장을 찾았고, 2015년 8월 21일에도 경기장을 찾아 한화를 응원했다. 김승연 회장은 “앞으로 한화 이... [이심건 기자]
19일 오후 3시 23분 경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현장 지하 1층 수영장 여자라커룸 부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1명이 중상,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화재 현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고 폭발음이 들리면서 인근 주민은 놀라 대피했다. 당시 공사장에는 약 39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상자는 더 늘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초 발화지점 지하 1층 수영장 여자라커룸... [이심건 기자]
'19일' 11년만의 가을야구 시작준PO… 넥센과 5전3선승제한용덕 감독 “새로운 도전”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예상을 깨고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는 19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한화는 77승 67패로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가을 축제에 초대받았다. 2007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김응용, 김성근 감독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장들이 암흑기에 놓인 한화 지휘봉을 잡... [이심건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18일 육군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군 의료체계 개선과 위수지역 폐지에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의 육본 국감에서 군 의료체계가 확대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의 지적이 나왔다. 민 의원은 “다쳐서 군에서 치료하다 전역하면 현재 군사법에는 6개월 정도만 연장을 해준다”며 “완치가 안 돼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부모와 서민 입장에선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병사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