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 축제’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정도 나누고 추억도 쌓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0일 도솔산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구민 건강 10리길 걷기 축제’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장 청장은 서구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도솔산 월평공원을 자랑했다.

도솔산 월평공원은 2015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숲으로 선정됐다.

장 청장은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에 소중한 자연 생태 숲에서 10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코스 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축제 참가자에게 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생활체육 종목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종목인 걷기에 대한 예찬도 쏟아냈다. 장 청장은 “걷기라는 격하지 않은 저강도의 운동만으로도 건강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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