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경기 남기고 귀국…21일 대표팀 합류 '우승 확정'에 소속팀 배려로 조기 귀국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 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잘츠부르크의 우승에 앞장선 공격수 황희찬(22)이 소속팀 일정을 남기고 한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조기 귀국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18일 "황희찬 선수가 16일 귀국 일정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귀국해 21일 대표팀 소집 행사에 정상적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20일 SV마테르스부르크와 정규리그 35라운드, 28일 오스트리아 빈과 36...
'상위권 향한 고공 비행' 한화, 2위 SK에 2게임 차 접근 김민우 984일 만에 승리…한화, kt 제압 로하스·박동원 배터리 투타 활약…넥센, KIA 제치고 5위 윌슨 8이닝 2실점 호투…류중일 LG 감독, 삼성 원정 2승 1패 이대호 결승 2루타…롯데, NC에 대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신창용 이대호 기자 = 곰과 비룡이 휴식을 취한 날, 독수리가 날아올랐다. 3위 한화 이글스가 '두산·SK 양강 체제'를 깨뜨릴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한 월드컵 엔트리 23명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우승한 포르투갈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23명의 월드컵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독일, 미국에 밀려 조 3위에 그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B조에서 스페인, 이란, 모로...
정엽 "차트에 내 노래 '없구나', 제목 잘 지어야죠" 브라운아이드소울로 데뷔한지 15년…3년만에 솔로곡 '없구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데뷔 15주년을 맞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41)은 음악과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음악은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는 여느 뮤지션들과 달리, 그는 음악에 함몰돼 자신의 삶을 희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그것이 향후 음악과의 끈을 더욱 길게 이어갈 지혜일 수도 있겠다. "제 삶의 중심은 사랑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들과의 관계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어 음악을 합니다...
충북 오전까지 비…미세먼지 농도 '좋음'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8일 충북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제천 수산 72.5㎜, 충주 71.5㎜, 단양 영춘 64㎜, 진천 25.5㎜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낮은 20∼24도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내다봤다. 19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ywy@yn...
[베스트셀러] 위로·힐링 에세이 강세…10위권 6종 랭크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이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18일 교보문고가 5월 9~15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5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하는 인생 명언집 '곰돌이 푸, 행복은 매일 있어'가 3주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출간된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도 3계단 상승해 종합 3위로 올라섰다. 종합 10위권 내에 곰돌이 푸 시리...
"한미FTA·철강협상으로 트럼프 통상마찰 끝난 것 아냐" '문재인 정부 통상정책 성과와 과제'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의 통상압박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철강 관세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준석 가톨릭대 교수는 18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국제통상학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문재인 정부 통상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한미FTA와 철강 협상으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마찰이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 교수는 사전에 ...
트럼프 "중국, 너무 버릇없어져…무역협상 성공 의심" 연일 압박 백악관서 中 류허 부총리 면담할 듯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중 2차 무역협상의 타결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과연 그게(무역협상) 성공할까. 나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의심하는 이유는 중국이 너무 버릇없어졌기 때문"이라며 "유럽연합(EU)도 너무...
충남 태안 가시거리 120m…빗길 안전운전 주의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오전 충남 서해안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고 밤사이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워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태안 일부 지역은 이날 오전 4시 현재 가시거리가 120m 수준까지 떨어졌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빗방울과 함께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고 밝혔다. 16일 자정부터 내린 비의 양은 충남 서산 37.0㎜, 당진 25.5㎜, 태안 23.0㎜, 홍성 20.0㎜, 공주 18.0㎜,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낮에 비 그치고 미세먼지 '좋음'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도에는 곳에 따라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겠다.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50㎜, 강원도·충북·경상도·제주도(산지 제외) 5∼30㎜, 서울·경기도·전남 5㎜이...
문무일 vs 수사단…오늘 자문단회의 '강원랜드 수사외압' 결론 양쪽 의견 듣고 다수결로 결정…자문단 판단 따라 명암 갈려 어떤 결론 나와도 둘다 상처…외압 결론 땐 문 총장 상당한 타격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현직 대검찰청 고위간부의 기소 여부를 두고 정면 충돌한 문무일 검찰총장과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의 명암이 18일 열리는 전문자문단 심의결과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검찰 전문자문단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연다. 자문단은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화를...
국회, 오늘 본회의서 특검·추경 동시처리 예정 밤 9시 계획…여야 대치·평화당 반발에 불투명 전망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가 18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동시처리에 나선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밤 9시 본회의를 소집해 특검법안과 추경안을 각각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국회법상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열게 돼 있지만, 이날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만큼 의원들의 외부 일정을 고려해 밤 9시에 열기로 했다. 앞서 여야 4개 교섭단체는 '특검·추경 18일 동시처리'에 합의하며 ...
'미투 촉발' 안태근 전 검사장 '인사보복' 재판 시작 보복성 인사 개입 여부·검찰국장 직권 및 재량범위 등 쟁점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의 재판이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18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검사장의 첫 공판을 연다. 준비기일이 아닌 정식 재판인 만큼 안 전 검사장은 이날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민주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대도시 확산…WHO 긴급회의 소집(종합) (제네바·나이로비=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우만권 통신원 =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시골 지역에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구 100만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번져 관계자들 사이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리 일룽가 칼렝가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이달 초 첫 에볼라 사망자가 나온 시골 마을 비코리에서 130여㎞ 떨어진 인구 100만의 도시 음반다카에서 감염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힌 것으로 BBC가 이날 보도했다. 음반다카는 인구 1천만 명이 거...
하와이 화산에 규모 3.5~4.4 지진…대폭발 전조인가 불안감 주방위군 헬기 동원해 주민 추가대피 준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3일부터 보름째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는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빅아일랜드)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부에서 규모 3.5∼4.4의 지진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 도로 곳곳에 균열이 생겨 용암이 추가로 새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하와이주 재난당국과 화산 전문가들은 잦은 지진이 대폭발이나 쓰나미(지진해일)의 전조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과 5일에는 규모 5.0과 ...
"자궁선근증 동반 임신부, 조산 위험 3배 이상" 정진훈 교수팀 분석…저체중아 출산율도 정상 산모의 4.5배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자궁질환 중 하나인 자궁선근증이 있는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조산 위험이 일반 임신부보다 3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무로 제일병원 주산기과 정진훈 교수팀은 2010~2011년 2년간 제일병원을 방문해 임신 초기 초음파 검사를 받은 여성 8천316명을 대상으로 자궁선근증과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랜섬웨어 무차별 유포…복구업체 폭리에 두 번 우는 피해자 50% 수수료 요구…'센터' '위원회' 명칭 사용해 이용자 현혹 일부 업체는 해커에게 할인받기도…"예방이 최선"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갠드크랩'(GandCran) 랜섬웨어가 이메일을 통해 무차별 유포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데이터 복구를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사설 데이터 복구업체를 찾는 피해자들이 늘고 있지만,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더욱 키운다. 1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갠드크랩 랜섬웨어는 올 초 본격적으로 국내에 등장한 이후...
대전 유성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는 명예 경찰소년단·또래 지원단 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한 학생, 교사, 일반인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대전 유성경찰서 제공
지난 12~16일 5일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영동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다. 일반·대학·고등·중등·초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23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이수은(39·여·서울)... [배은식 기자]
▲성광진(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씨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