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였고 아들이었으며 오빠였고 동생이었을 그대들을 기억합니다” 서해수호 희생장병 55명을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와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영무 국방부장관, 피우진 보훈처장을 비롯한 전사자 유가족 및 부대원, 참전장병, 각계인사, 전사자 출신학교 학생, 시민, 군 장병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국민의례, 전사자 롤콜,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사자 부대원이 서해수호 5... [윤지수]
201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