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인구 33만명을 돌파했다. 유성구는 26일 기준 구 인구가 33만 101명으로 지난해 5월 32만명을 넘어선 후 13개월만에 다시 1만명이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30만명이던 인구가 매년 1만명씩 증가한 셈이다. 유성구의 뚜렷한 인구 성장은 올 하반기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과정에서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른 선거구 인구상한선(27만 8000명)을 5만명 이상 여유 있게 앞질렀기 때문이다. 구는 2023년까지 약 1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엑스포재창조 사업, 6000억원...
대전 유성지역에 장애인만을 위한 목욕시설이 건립된다. 대전 유성구는 23일 ‘2015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종합계획’에 따라 유성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380.51㎡(115평) 규모의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복지관에는 150.36㎡(약 45평) 규모의 장애인 목욕탕이 있지만, 장소가 너무 협소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구는 이런 점을 감안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목욕탕 규모를 대폭 늘리고 편의시설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목욕탕 이외에도 휴게공간...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은 지난 19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신동·둔곡지구 보상에 주민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허 구청장은 이날 신동·둔곡지역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과학벨트 조성에 따른 토지보상 문제와 주민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가 대전지역 최초로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17일 이미 선정된 5곳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각각 300만원의 자립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6개월간이다. 구 관계자는 “구 차원에서 예산을 투입해 협동조합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육성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3년 협동조합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의회가 15일 ‘제20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2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유성구의회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대전시 유성구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대전시 유성구 노인복지기금설치및관리운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조성사업이 사업지구 토지보상 단계에서부터 삐걱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15일 과학벨트사업의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동·둔곡지구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과학벨트 보상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의 목적은 보상에 대한 의견취합이었지만, 정작 회의석상에서는 시행자와 주민 간 입장차만 확인됐다. 토지보상의 기준 시점에 대한 의견차 때문이었다. 토지주택공사 측은 ‘공익사업 발표로 토지 가격이 변동됐을 시 발표시점(2009년 7월 21일)과 가장 가까운 시점의 공시지가를 보상기준으로 삼아야 한...
대전 유성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3일간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다.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한 외출·외식 기피가 지역 음식점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구는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 시행해 왔다. 하지만 350여명에 달하는 구내식당 이용 인원을 통한 지역 내 소비 효과 제고를 위해 월 3회 휴무를 결정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는 메르스 격리세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총 52세대에 세대당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12일부터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물품에는 부식과 화장지 등 기본품목 외에 격리세대 수요조사에 따른 추가 물품도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격리세대에 대한 유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가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IT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과학인재육성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이다. 접수는 3~12일 유성구평생학습원(lifelong.yuseong.go.kr)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사업 참여·소통을 위한 타운홀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로컬푸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구의 로컬푸드 브랜드인 ‘바른유성찬’에 대한 주민참여를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타운홀미팅은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받았다. 퍼실리테이션은 참여자들이 고루 참여하는 팀 토의를 통해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는 27일 ‘노은아트리브로 조성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은아트리브로는 노은도서관에 조성된 문화전시·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름은 아트(예술)와 책을 뜻하는 스페인어 리브로(Libro)의 합성어다.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곳에서 내달 10일까지 유성지역 출신 작가들의 ‘4050 예술을 읽다, 개관 1주년유성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대전 유성구는 30일 어은중학교에서 수도권 등 21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진학지도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며, 지자체가 개최하는 것으로는 최초 사례다. 참여대학은 수도권의 경우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대전권에서는 대전대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남대, 한밭대 등이 참여한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