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산면 매금리 보건진료소가 새롭게 단장돼 23일 준공식을 갖고 공식 진료에 들어간다. 매금진료소는 사업비 1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구조의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지어졌다. 규모는 대지 200평, 건축면적 39평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진료 받는 주민들의 움직이는 동선을 짧게 배치했다. 또한, 진료공
지난 20일 오후 1시 영동군 용산면사무소에서는 30년 만의 극적인 모녀상봉이 있었다. 어머니 이용태(69)씨와 장녀 이남구, 차녀 이정숙, 삼녀 이정자, 둘째 사위 여태현씨가 현장의 주인공들이다. 이날 모녀상봉은 지난해 12월 용산면 한곡리에 거주하는 어머니 이씨가 남편과 함께 면사무소를 방문, 신분증과 호적이 없다며 호적취적을 요청해 옴에 따라 용산면의
청원군은 내달 3일까지 군내 약 2만여 채 주택에 대해 2007년도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열람기간 동안 주택소유자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열람 통지문을 우편 발송해 열람가격을 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
한전 보은지점 사회봉사단은 21일 평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보은읍 삼산리 노인 무료 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무료 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단원들은 70세 이상 노인 100여 명에게 배식봉사를 벌였으며 식후에는 설거지 및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설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용택 옥천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용택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영농현장에서 얻은 기술들을 접목, 옥천군의 특산품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영동군은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물사랑, 물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급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 수질보호 유공 주민 12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표창은 ▲류종열(48·영
보은군은 가로수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1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대상지는 5개 구간으로 국도 37호선 보은읍 누청리∼내속리면 사내리 구간 10.1㎞는 벚나무·전나무·단풍나무를, 지방도 571호선 회북면 중앙리∼회남면 법수리 13.7㎞는 벚나무를, 지방도 502호선 삼승면 원남리&si
알칼리성 식품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가 가능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장수식품으로 인기가 많아 건강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보은 황토밤고구마가 전국 제일의 우수 농특산품으로 우뚝서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발벗고 나섰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보은 황토밤고구마 으뜸마을 육성 산지 직판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 청와대에 진상했던 밤고구마의 우수성
보은군은 내달 30일까지를 2007년도 나무심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푸른 숲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총면적의 69%가 임야로 구성된 보은군은 올해 산림자원조성을 위해 233㏊의 산림에 8억 원을 투입, 경제수 조림, 리기다 갱신조림, 생태보완 조림, 수원함양 조림, 경관 조림, 큰나무 조림, 바이오 조림 등 67만 그루의 산지조림사업
북한 금강산에 식재된 제천 사과나무를 제천시 용두동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용두동사무소는 북한 삼일포에 식재했고, 이달 말 신계사에 추가로 심을 제천 사과나무와 같은 수종 2그루를 지난 21일 사무소 광장에 심었다고 22일 밝혔다. 6년 생으로 높이 3m인 이 나무는 '온정리사과(흰띠)'와 '신계사사과"로 이름붙였으며, 크기가 작아 땅에 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논토양 600점을 채취 분석하고 관내 논토양 농가 시비지도와 맞춤형 비료 제작을 위한 토양분석을 갖는다. 군 농기센터는 주요 작물재배지 토양시료채취 계획을 수립하고 21~28일까지 생극면, 금왕읍 지역의 논토양을 채취해 맞춤형 비료 제작을 위한 토양분석 및 관내 농가들로부터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 유기
봄철 노인들이 신바람나는 춤을 추며 기지개를 켰다. 제2회 신바람 건강체조 경연대회가 22일 오후 1시30분 화랑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진천군 노인회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경연대회는 진천군보건소 건강체조교실을 거친 수료생들이
음성군은 22일 음성여성회관에서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사랑·물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물의 날 행사에는 박철규 음성부군수를 비롯해 환경단체, 기관사회단체, 해병대음성군전우회, 주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군이 경제특별도 건설과 함께하는 도민 정신운동인 충북도의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뒷받침할 일환으로 '행복 충북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관내 민간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군이 추진하는 '행복 충북운동'은 가정·직장·기업 등 각 경제단위 주체별로 과제를 삼아 이를 실천하
괴산군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채우기 위해 숨가뿐 체납활동을 벌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30%에 이르고 있어 이를 해결키 위해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이른 새벽부터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군은 번호판 영치 사전예고제 실시로 민원불편 및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자진 납세풍토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앞서
충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오전 10시 충주댐 잔디공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충주호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수상레저연합회 최정식(48)씨가 물 관리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수자원공사 강필구(46)씨와 시 공무원 3명, 주민 8명 등이 각각 충주시장 표창을
충북도가 현재 흑룡강성을 위주로 동북부지역에 편중돼 있는 중국과의 교류를 다양화하고 최근 그 입지적 조건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서남부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 자매결연을 체결키로 한 광서장족자치구 대표단이 충북을 방문해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증소화(曾小華)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광서장족자치구 실무대표단 일행은 22일 정우
한 30대 집배원이 목숨을 걸고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극적으로 사람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슴 찡한 선행의 주인공은 제천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이학성(36)씨.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신월동 상진마을에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한 낡은 주택 지붕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 타고 있던 오토바이로 급히 현장에 달려갔지만
충주시 민선 단체장들이 주요 치적으로 내세워 왔던 대형 민자유치 사업 상당수가 백지화됐거나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자사업으로 수안보면에 건립될 예정인 하나웰빙센터와 한화콘도의 물놀이테마파크 건설사업, 칠금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자동차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거나 전면 보류된 상태다. 이 사업 대부분은 민선시대 출범 이
도내 배드민턴 인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제3회 충청북도배드민턴대회'가 24, 25일 이틀간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단양군과 카슨코리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청·중·장년)에는 도내 동호인 및 동호단체 등 400개 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 남·여 복식, 혼합복식 토너먼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