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2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천안지역 12개 평준화고와 타시·도 평준화고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타시·도 고교평준화 선(先)시행교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고교평준화 시행과정에서 우려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호 학교방문 등 정보교류로 학교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학교간 결연은 천안신당고가 서울의 인헌고, 천안업성고가 용인의 흥덕고, 북일여고가 원주여고와 결연을 맺는 등 현재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타시·도 평준화 시행교를 선정해 상호 협의를 거...
충남도의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예타(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가 내년도 SOC사업 예산 추가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현재 예타가 진행중인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의 예타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SOC사업 예산 증액이 예측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달 말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둔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연내에 예산확보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당초 도가 내년도 장항선 복선전철 예산으로 요청한 금액은 100억원이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도의 신청액보다 200억원 증액된 300억원으로 정...
충남교육청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37개교 1만 7300명에게 현장실습 학생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찾고 책임을 다하는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수첩’을 제작·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작·배부는 통계자료에 따라 청소년의 30%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경험했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으며, 충남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3학년의 경우 취업률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의 근로권리 보호 정책 및 근로권리찾기 교육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이번 노동인권수첩은 △알바의 권리를 찾아서 △청소년 노동 ...
충남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부여 유적지는 등재 한달만에 12만명이 방문했고, 일본 주요 언론사들이 앞다퉈 취재에 열을 올리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충남도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복안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지난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 등재로 우리나라는 12번째 세계유산을 배출하게 됐다. 도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국내외적인 홍보를 진행하...
충남교육청이 8일 홍성, 천안, 논산·계룡, 서산 4개 구역의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72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 키퍼) 양성 학생자살예방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연수는 보고·듣고·말하기란 내용의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
충남교육청은 가족과 함께하는 2015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예산군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고 8일 밝혔다. 8~9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하며 ‘과학이 문화로! 창의가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다. 행사 첫 날인 8일에는 현직 과학교사들과 공주교대 예비교사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창의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과학과 음악을 융합한 ‘충남 학생 과학송 부르기대회’와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력올림픽’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박...
충남교육청은 2015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총 3단계로 실시됐다. 1단계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우수사례보고서를 심사한 후 우수학교를 대상으로 2단계 학생 면담을 실시했고, 초등학교 80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3단계 본청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100대...
충남교육청은 7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상설모니터단 담당 장학사 및 교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안과제 토의와 주요업무 전달로 진행됐으며, 토의는 ‘관심대상 장애학생 효율적 지원 방안’과 ‘지역 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별 운영 현황과 문제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 고옥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장애 인권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지...
충남교육청은 6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유아교육 정책자문단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교육 정책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유치원 원아모집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주요 협의내용은 유치원 중복 등록 금지, 입학 대기자 관리 방안, 근거리 지역 거주 유아 우선 선발, 방과후 과정반 맞벌이가정 자녀 우선 입학 등 투명하고 공정한 원아모집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또 올해 추진하고 있는 유아교육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에 대해 토...
충남교육청은 5일 본청 제6회의실에서 2015년 청렴옴부즈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5년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교환과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대한 청렴옴부즈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윤리강령 제정 등 옴부즈만 제도개선 제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최청송 도교육청 청렴옴부즈만 위원장은 “옴부즈만 활동을 활성화해 교육에 대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렴한 충남교육청이 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구 도교육청 감사관은 “옴부즈만의 활동으로...
충남교육청은 2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충남지방경찰청과 자유학기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양제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나아가 청소년 진로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및 방범 순찰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충남도교육청이 2016학년도 유·초등·특수학교 신규교사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유치원 교사 47명, 초등학교 교사 600명(장애 36명 포함), 특수학교(유·초등) 교사 10명 등 총 657명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충남교육청 교직원온라인채용 시스템(http://cso.cne.go.kr)을 통해 접수한다.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2016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에 한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3번째 ‘그랬슈(GREAT TO SEE YOU)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리꾼 박인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한산모시 인간문화재 방연옥 선생(베틀)과 국내 최정상 거문고연주자 김무길 명인의 합주로 진행된다. 스물아홉에 한산으로 시집와 평생을 베틀과 함께 보낸 방 선생은 베틀과 함께한 인생을 처음으로 이번 무대에 선보인다. 공예와 음악이 아름다운 교감을 이룰 이번 공연은 유인상(장구), 박성환(소리), 이애리(춤)의 합동공연으로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충남도교육청이 1~2일 아산 헤링턴에서 선도학교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컨설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7560+운동’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인성 인재 육성을 위해 1주일에 5일, 매일 60분 이상 스포츠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프로그램 발표와 협의를 거쳐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일반화해 자율체육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7560+운동’ 프로그램의 노하우와 우수...
다문화대안학교인 R-school이 12일(토) 오후 5시 청소년 위캔센터(대전시 동구 원동85-5)에서 '꿈·희망·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교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송인 박다해 씨의 사회로 1부·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토리텔링메직 △박춘자 이사장 인사말씀이 2부에서는 R-school 학생들이 참여하는 △오카리나 연주 △현악4중주 △피아노독주 △밸리댄스 △진도북춤 △합창단 합주 등이 펼쳐진다. 다문화대안학교 R-school 박춘자 이사장은 "소외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