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방송기기 등 정보통신기기 수출실적이 증가, 지난 1/4분기 87억 달러의 이 분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국산 정보통신기기의 수출실적은 110억 6100만 달러, 수입은 24억 200만 달러를 기록해 87억 달러의 정보통신기기 분야 무역수지 흑자를
로그인(Log-In) 한 번으로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아이디(ID)' 시대가 열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증기반연구팀은 "2006년 완료를 목표로 벤처기업인 소프트포럼과 함께 '인터넷 ID 관리 및 단일 인증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 기술은 인터넷을 이용할 때 사이트마다 별도의 ID와 패스워드를 입력, 로그
농산물의 해외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올 1분기 동안 수출된 배와 딸기 등의 농산물이 231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200만 달러)과 비교해 15.4%가 늘었다고 밝혔다.또 지난해에는 총 921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전년도(768만 달러)에 비해 19.9%의 증가세를 보였다.올해 수출길에 오른
자동차 미션을 생산하는 ㈜다이모스 부평공장이 본사가 있는 서산공장으로 이전한다.20일 서산시와 해당업체에 따르면 서산시 성연 농공단지 내 자동차 차대 및 미션 생산업체인 ㈜다이모스(대표 이중우)는 최근 공장 이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말까지 부평 공장을 서산지역으로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공장 이전이 마무리되면 이 업체 직원은 현재 520명에서 840명으
주거 및 상업용지 등과 함께 충청권의 농지가격도 초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농림부가 전국 1680곳의 농지 가격을 표본 조사해 발표한 농지가격 조사에 따르면 농업진흥지역 내 논의 평당 가격은 2002년 말 기준으로 3만 6031원이던 것이 지난해 말 3만 7699원으로 평균 4.63%가 상승했다특히 행정수도 이전의 기대감이 팽배하면서 부동산 전반의 가격
'경전철 반대 BRT시스템 전면도입 시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30분 대전시청 9층 기자실에서 창립기자회견을 갖고 BRT(급행버스시스템) 전면도입을 촉구했다.대전·충남 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창립선언문에서 "2002년 이미 대전지역 교통혼잡비용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승용차보다는 자전거 등의 녹색교통과 버스 등의 대중교
전교조 충남지부는 제2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장애 인권 공동 수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전교조 충남지부는 이 기간을 '장애 인권 확보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학교별로 '장애학생 차별 철폐 공동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공동 수업 방식은 초등학교에서는 장애 체험과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중·고교는 장애인 차별 철폐 토론수업을 벌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20일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김모(31)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경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이모(28·여)씨를 대전시 중구 은행동 모 주점으로 불러내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다"며 환심을 산 뒤 이씨의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인근 백화점에서
특수지 고교인 중일고등학교가 2006년 일반계고로 전환될 전망이다.대전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입주 예정인 대덕테크노밸리 사업지구 내 학교 배치를 위해 관평동 소재 중일고를 2006년경 일반계고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특수지 고교로 비평준화 지역인 중일고는 연구단지와 전민동 일대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일반계고 전환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일부 인근
실뱀장어의 서식처로 유명한 서천군 금강하구 일대를 중심으로 기업형 마구잡이식 불법 어업이 성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조업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구역을 벗어난 불법 어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서천군을 포함한 관계 기관에서는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해 '봐주기 행정'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같이 불법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은 실뱀장어의 가격
법 개정이 이뤄진지 1개월여밖에 되지 않은 정당법에 대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개정 검토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정 의장은 20일 "임기 말에 당리당략에 의해 누더기로 만들어져 온 선거구 획정 관례를 바꿔야 한다"며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구 획정은 17대 초반에 정치개혁 특위를 가동해 미리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지구당 폐지
회사원 이모(30·대전시 서구 갈마동)씨는 얼마 전 사소한 부주의로 40여만원을 지출해야 하는 낭패를 겪었다.외근 중에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해 버스에서 잠이 들어 휴대전화를 놓고 내렸기 때문이다.이튿날 기억을 더듬어 가며 분실 당일 이동 경로를 따라 찾아 나섰지만 잃어버린 곳을 끝내 기억하지 못했다.주부 장모(42)씨도 지난 15일 정오경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