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4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산척면 영덕리와 노은면 문성리 일원 임도 2.98㎞ 구간에 대해 시설공사를 추진한다.시는 총사업비 3억 3900만 원을 투자해 산척면 영덕리 임도 1.86㎞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포장(465m), 전석쌓기(40m), 타형강관 부설 및 접합(169m) 등의 공사를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20일 공사에 착공했다. 공정은
증평군보건소가 방학기간(7월 23∼28일)을 이용, 보건소 치과실에서 증평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장 구강검진인 '치아 홈 메우기'(실런트)를 통해 어린이 충치예방 등 구강건강을 챙기면서 이를 이용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치아 홈 메우기는 지난 해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2학년까지
단양 남한강 줄기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달리는 단축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육상경기연맹에서는 내달 8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1회 단양군육상경기연맹회장배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축마라톤은 단양공설운동(출발)→상하수도사업소→ 성신후문(반환)→상수도사
앞으로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음성군은 지난 10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보상금 지원에 관한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조례 및 시행규칙은 음성군 관내에서 재배하는 농작물 또는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이 경
보은군은 보은군 읍·면·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가 지난 13일공포됨에 따라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된 내속리면, 외속리면, 회북면, 내속리면 대목리, 외속리면 하개리, 산외면 산대리 등에 대한 공부정리 업무처리지침을 시달하고 정리된 행정구역 명칭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되는
단양군 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 단양군내 최초 도입한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이 호응을 얻었다. 단양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신분 확인 후 카드를 넣고 지시에 따라 후보를 터치하는 방식의 투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 터치스크린으로 투표를 한 단양읍 상진리 허 규(75) 씨는 "간단한 신분확인만 하면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 편하다"
음성군 맹동면과 삼성면 주민들이 신바람 나는 음악과 함께 한여름밤 열대야를 식혔다.15일 오후 7시 제4회 작은음악회 및 면민노래자랑이 맹동면사무소에서 열렸다.면사무소 잔디밭을 가득 메운 맹동면 주민들은 맹동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공연을 즐겼다.이날 행사는 이옥순 단장이 이끄는 맹동신바람풍물단 공연과 함께 색소폰 연주, 음성꽃동네 수녀 합창 등 각종 공
충주시 봉방동사무소가 자연형 정화사업으로 조성된 충주천 산책로 꽃길 주변을 말끔히 정리해 시민들의 마음과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동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6개 직능단체 회원 80여 명은 최근 봉방동 충주농고∼도촌교∼삼원교 충주천변 산책로 꽃길 주변 제초작업을 벌였다.한편 봉방동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등 15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17일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을지훈련 대비 준비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을지훈련은 전시상황 발발시 적이 군수물자 차단을 위해 주요 도로와 교량을 파괴할 것이라는 설정하에 '주요교량(상진·고수대교
영동결혼이민가족센터에서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하나 되는 가족'행사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 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갖는다. 이 행사는 생활예절을 배워 자녀 교육과 양육에 보탬이 되고, 다문화를 체험하며 가정과 마을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확산시
'한반도 대운하 범충북도민추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17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경부대운하건설을 강력히 지지해 나가기로 했다.전 단양군수였던 이건표 위원장은 결성식에 앞서 "한반도 대운하가 들어서면 충주호를 중심으로 중부권 내륙의 모든 물류의 중심지가 된다"며 "대운하 건설로 건국 이래 유일무이
충주시가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억 5000만 원을 들여 총 11구간 9.1㎞의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 이달 현재 5개 구간을 완료하고 나머지 6개 구간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세부적으로는 ㅤㄲㅠㄴ삼충사 일원(400m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 건립할 '괴산촌'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가 9월 10∼14일 개최된다.괴산군은 집안시에 음식점, 숙박시설, 농·특산물판매장, 괴산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문화시설 등의 괴산촌 건립을 위해 투자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 신청을 지난 13일까지 받은 결과, 1명이 투자계획서를 제출하고 10여 명이 투자상담을 했다
노사가 화합해 봉사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는 회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 풍동에 위치한 호반택시㈜.이 회사 노사회원 50여 명은 15일 봉방동 사회복지시설 숭덕재활원을 방문, 형편상 방학기간 집에 돌아가지 못한 장애아동과 교사 70명을 초청해 단월강수욕장에서 물놀이 봉사를 실시했다.재활원생들은 대부분 혼자서 거동할 수 없는 장
진천군의회 의원 2명이 잇따라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진천군의회는 A의원과 B의원이 최근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의원 7명 가운데 가장 고령인 A의원은 오래 전에 받은 심장수술 이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왔다. 게다가 지난달 3일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이하 중앙위원회)'로부터 최종 확정된 충북도내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건수가 4000건을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앙위원회로 송부돼 아직 심의가 진행 중인 나머지 5000여 건은 사실 확인여부를 뒷받침할 뚜렷한 증빙자료가 불충분해 피해자로 인정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접수된 일제강제동원
공무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이 사실인 것으로 충북도 감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시민단체가 충북도는 물론 타 시·군까지 감사 확대를 요구하고 나서는 형국이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충북도가 14일 발표한 초과근무 수당 감사결과에 따르면 시청의 감사대상 공무원 1728명 가운데 부당 수급 사실이 확
청주시청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에 대한 충북도의 감사결과가 14일 발표되자 청주시청 직원들은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8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급한 사실이 감사결과에서 드러나자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충북도의 감사결과를 지켜본 직원들은 대체로 "소명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억울하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팜스테이 마을인 충북 단양군 가곡면 한드미 마을이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한드미 마을 산촌유학 지원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도시 초·중학생들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드미 마을에서 짧게는 2주, 길게는 1년 이상 기간 동안 지내며 농촌을 체험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실시
국가유공자단체인 증평군보훈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14일 오전 10시 장뜰재래시장을 시작으로 증평읍 장동 삼일아파트까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들 보훈 회원들은 최근 국경일 등에 국민들의 국기게양 소홀로 인해 국기(國旗)에 대한 존엄성과 소중함을 마저 잊어버리는 경향을 우려, 이를 환기시며 특히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