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의 분양 완료를 앞두고 최근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들이 잇따라 단지 입주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회사 4∼5곳이 오송단지 내 산업용지 내 33만㎡ 정도의 부지에 대한 입주 가능 여부를 문의해왔다. 총 100만 5000㎡ 정도의 의약품
영동군이 민선4기 정구복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인 기업유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에보컨㈜를 비롯한 15개 기업을 한꺼번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군은 오는 30일 단지 조성 및 입주를 위한 MOU(사전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강원도 횡성에서 공기조화장치와 산업용 냉·난방기를 생산하고 있는 에보컨㈜ 등 15개 업체를 영동읍 주곡리 산4-3
충주시 용탄동 충북도내수면연구소 내 민물고기 체험장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치어, 붕어 양식이 끝난 수조 500㎡를 개조해 만든 민물고기 체험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7월 20∼8월 19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물고기와 수영하며 놀아주는 체험행사'가 펼쳐지면서 2000여 명이 민물고기 체험장을 찾은
이달 초 집중 호우로 90억 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를 입은 제천의 수해 지역을 방문하려 했던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이 돌연 모든 일정을 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번 방문 취소는 피해 지역의 어려운 실상을 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고, 이에 따른 항구 복구비 건의를 통해 '복구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려 했던 시(
충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가축 사육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폭염피해 예방에 나섰다.시는 축산과를 중심으로 특별지도반을 편성해 한육우(1667가구), 젖소(36가구), 돼지(76가구), 닭(1009가구) 사육 등 총 2788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속 가축관리 지도를 펼치고 있다.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은 한우·젖소의
단양군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은 법정개량단위(미터법) 정착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19일 표순우 경제활력추진단장을 팀장으로 건축, 토지관리 등 법정계량단위 관련담당을 비롯해 홍보·정보통신 담당과 충북지방중기청, 지역상공회의소, 소비자신고센터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법정계량단위 정착을
서울 강남 차병원이 지난 17∼18일 양일간 목행동 한국폴리텍Ⅳ대학에서 무료 통증클리닉 봉사를 열었다.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사는 차병원 통증클리닉센터 소장 안 강 교수 외 3명이 참석해 지난 6일 접수한 150명을 대상으로 무릎·어깨·팔다리 통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
충주·교현천 정화사업 일환으로 충주시 봉방동 배수펌프장 일대 1만 3302㎡에 생태체험장이 조성돼 자연학습장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총 담수량 2500t 규모인 생태체험장은 갈대, 꽃창포, 달뿌리풀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심어져 하루 900t의 유수지 물을 정화하고 있다. 또 체험장 내에는 산책로(635m)가 있어 가족과 함께 거닐며 하수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최근 1사1촌 농촌사랑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에서 '전담마크제'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화합의 장을 열었다.전담마크제란 자매결연마을 각 가정마다 충주권관리단 직원으로 구성된 후원자를 지정해 봉사활동(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적기 실시, 독거노인과 전담마크원 간 직통전화를 가설해 신속히 도움을 받
충주시가 교통체증 해소와 단속으로 인한 민원인과의 마찰해소를 위해 내달 3일부터 불법 주·정차 CCTV단속시스템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시는 단속시스템 본격시행에 맞춰 성서동 제1로터리∼제2로터리 단속카메라 외에도 성모한의원과 보경약국 일원 등 4곳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1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또 단속보다는 운전자의 자발
단양군이 수중보건설위치로 기존에 검토됐던 3개지점 이외에 새로운 곳을 제시해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다.단양군은 17일 단양을 방문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국민고충위) 현지실사반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시했던 수중보 건설 후보지 3개 지점 중 1지점(외중방~하진) 직상류 200m 지점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군은 "1
이재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과 완벽한 수해복구 추진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 "최근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남북분단과 군사대치라는 특수상황을 염두에 두
충북도가 밀레니엄타운 내에 산재한 사유지 매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밀레니엄타운 재검토에 따른 ㅤㄲㅠㄴ자연체험 공간 ㅤㄲㅠㄴ복합문화 공간 ㅤㄲㅠㄴ국제교류 공간 등 3개 공간으로의 개발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16일 올해 매입키로 한 밀레니엄타운 내 토지 26필지 6만 1000㎡중 16일 현재 16필지
정부가 물산업을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지자체에 지방공사로의 전환이나 민간위탁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무원노조 등이 정책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물산업이 민영화될 경우 도내 각 시·군 상수도사업소 공무원들이 더 이상 공무원신분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6일 충
충북도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각광을 받아오다 1997년의 IMF 외환위기 등으로 장기간 침체됐던 관상어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도는 16일 진천군 광혜원면, 초평면, 이월면 일원의 12개 생산자단체 모임이 사육하는 관상어가 글로벌 상품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품질색상사료 지원과 함께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오는 10월 2
충북도는 정우택 지사의 공약사업인 '충북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역브랜드 육성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청풍명월' 광역브랜드와 5개의 소규모 지역브랜드가 난립하고 있는 도내 한우 브랜드를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광역브랜드로 통합해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청풍명월 한우' 공동브랜드
충북도내 공공비축용 벼 매입 물량이 3만 1320톤(40㎏ 기준 78만 3000가마)으로 확정됐다.충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비축제'의 금년도 시행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매입물량은 전국 60만 톤(1500만 가마) 중 5.2%에 해당하는 3만 1320톤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석재동 기자
충주복숭아가 전국 50여 개 홈플러스(Home Plus) 매장에 진출한다.충주 앙성농협은 최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복숭아 판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앙성농협은 '충주복숭아'를 도매시장 납품 가격보다 높은 값으로 홈플러스 50여 개 전 점포에 납품하게 된다.특히 앙성농협은 홈플러스 점포판매 물량을 주변 복숭아 생산 농협에도 배당
보은군은 지난 7일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07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 1만 4275건에 1억 7200만 원을 부과, 전년 대비보다 300만 원이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세 납부를 홍보, 군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납세자가 직접
호세리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이 18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수 놓을 예정이다.호세리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은 지난 2001년 세종대 콘서바토리 플라멩코 기타과 전공생 5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단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플라멩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옥천 공연은 금년도 무대공연지원작품으로 선정되어 마련되는 것으로 쉽게 접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