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 노점상 대책을 놓고 구민들이 상충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말 대대적인 노점 강제철거를 실시, 노점상들의 집단행동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유성구는 최근 생계형 노점상에 한해 이면도로 일부에 잠정적으로 상행위를 허용했다.이를 놓고 주민들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노은지구와 궁동 등 노점상 밀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불법 영업을 일삼는 성인오락실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24일 천안시 성정동 N오락실 업주 김모(45)씨 등 성인오락실 업주 4명을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30여건의 단속 서류를 경찰로부터 넘겨 받아 실제 오락실 업주를 밝히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올 들어 70여건
대전 중부경찰서는 28일 자신과 같은 국적의 사람 집에 놀러가 금품을 훔친 베트남 출신 P(20·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일 낮 12시경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아파트에서 같은 국적의 B씨 직불카드 1매를 훔쳐 85만 8000원을 부정 인출한 혐의다.
대덕대(학장 한숭동)가 빠른 졸업 및 알찬 취업, 대덕밸리 권역의 취업 우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363개 고등교육 기관의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자 5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밝힌 올해 4월 1일 현재 취업률에 따르면 대덕대는 취업률 89%로 중부권 대학(정원 1000~2000명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전지역의 화재 발생 장소 중 차량과 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모두 77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차량 화재 188건(24.2%), 주택·아파트 등 주거시설 화재 184건(23.7%)이 각각 발생, 전체 화재의 4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 소방본부는 차량 및 주거시설의 화재 발
=노은 2지구 지하차도 축소 시공건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여기에 대전시의 부실한 관리와 허술한 교통영향평가 등이 연계, 부각되고 있다.◆토공 '절차상 문제 없다'=토공 노은사업단은 28일 해명자료를 통해 지하차도건은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최초 계획안이 수정된 사항이고, 이후 건교부 질의, 자문,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등을 통해
학교가 좋은 인격 형성을 위한 배움터라기보다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고시원으로 전락하고 있다.통계청이 전국 3만 3000가구의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학생의 47.3%가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유로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라고 답했다.취업을 위해 학교에 다닌다는 재학생 비율은 1996년에
대전지역에서 활동 중인 폭력조직들이 바짝 움츠러들고 있다.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대전지역의 폭력조직은 10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현재는 모든 활동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경찰에 따르면 유흥업소와 사채시장, 건설현장, 오락실 등에서 이권에 관여하고 압력을 행사해 온 이들 조직은 올해 들어 폭력행위로 적발되기는 했어도 눈에 띄는 조직적인 집단행동은 보이지
◆백화점 세이▷남성의류 특별우대 기획전(4층)-갤럭시 거위털점퍼 24만 9000원, 인디안 다운점퍼 17만원, 레노마 캐릭터정장 29만원, PGA 바지 10만원, 슈페리어 점퍼 23만 1000원, 오마샤리프/빌트모아 순모정장 13만~21만원·하프코트 14만~17만원▷패션잡화 시즌 겨울소품 모음전(1층)-베네통 머플러/모자/장갑 1만~2만 5000원·가방 1
수사경찰 양성과 전문화된 수사기법을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도입된 수사경과제가 시작 전부터 삐걱대고 있다.일선 경찰서 형사들은 폐쇄적인 조직운영으로 부서간 전·출입이 막혀 붙박이 수사경찰로 근무해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 승진이나 보수 등 실질적인 혜택은 없고 업무의 양적 증가만 초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이로 인해 내달 초에 있을 수사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불공정행위 근절합니다.'공정거래위원회 대전지방사무소가 전화상담 민원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침해 사범의 근절에 나섰다.공정위 대전사무소 관계자는 "서면 신고를 기피하고 전화제보만을 신고서로 대신하려는 경향이 있어 이같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 밖에도 소비자 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