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2005년도 기업성장지원단이 출범했다.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소장 조종현)는 중소기업 현장경영 및 기술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05년도 기업성장지원단 총회를 20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업성장지원단은 기술지도사·경영지도사·세무사·공인회계사·품질관리기사·정보처리기사·변리사·전기기사·기술사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올해 총 7770억원의 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한 시설투자금을 20일부터 융자지원한다.공단은 또 올해부터 자금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신청인이 처리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리 2∼3%대의 대출이자율로 최소 8년부터 최대 15년의 장기 상환 조건으
대한항공이 국내 처음으로 특급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2층 초대형 항공기를 도입한다.대한항공은 18일(현지시각)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A380 초대형 항공기 공개행사장에서 2007년 도입 예정인 초대형항공기 'A380'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대항한공은 2009년까지 모두 5대의 A380을 도입하고 차별화된 항공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A380은 퍼스트, 비즈
지난해 말 대전의 실질적인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지난해 10월 21일 위헌 결정 이후 올해로 이월시켜 재분양에 돌입키로 결정한 단지 외에 공급이 꾸준히 이뤄졌기 때문이다.19일 주택건설업계 및 대전시에 따르면 재분양하기로 결정한 동구 홍도동 신동아파밀리에 681가구를 제외하고 지난해 말 기준 실질적인 대전 미분양 물량은 모두 1800가구로
하이닉스 사태 언제나 진정될까. 국내 최대의 반도체 생산 회사인 하이닉스·매그나칩의 노사 관계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것을 바라보는 지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은 노사 양측의 불신과 대화 부족에 기인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더구나 하이닉스·매그나칩이 하청노조를 상대로 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하청노조
충북도는 19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수주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 대책회의'를 가졌다.대한건설협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와 김영호 행정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도가 추진 중인 지역 건설업체 보호시책 설명에 이어 경영난
대전시 대덕구는 내달부터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빗물 활용시설 설칟운영을 권장키로 했다.구는 빗물 저장탱크에 저장된 빗물을 이용해 화장실, 청소용수 등 생활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내년까지 2000㎡ 이상 신축공장 건축물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또 2006년에는 지붕 면적 1000㎡ 이상의 학교와 체육관, 연구소 등에 제한적으로 시행한 후 2007년부
노인 및 아동 무료 급식시설의 도시락 영양 평가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지역 자치구와 보건소 등은 무료 급식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면서 영양사 근무 여부 및 식단의 영양소 등에 관심을 두지 않아 개선이 요구된다.실제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급식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 동구의 경우 저소득 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 6개 업소
최근 대전지역에서 아파트단지 내 공공시설의 관리와 수리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제정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구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으며 유성구도 지난해 말 조례를 제정했다.이와 함께 동구, 중구, 대덕구도 오는 7월까지 제정을 목표로 지원 대상과 범위
꽃가루만을 이용해 다량의 배(胚)와 식물체를 배양하는 실험이 국내에서 최초로 성공했다.목원대 생명산업학부 김문자 교수팀은 최근 국산 재래종 고추의 꽃가루를 적정한 온도에서 배양시켜 배로 발달시킨 뒤 싹을 틔워 완전한 식물체로 재배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실험결과 지름 6.5㎝의 배양접시에 25만개의 꽃가루를 배양, 50∼100개의 배를 생산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문화행사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공연에 대해 선관위가 제동을 걸자 자치체 소속 공연단과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시 산하 예술단에 보낸 공문에서 '내년 5월 선거일까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열면,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되므로 법규 위반이라는 해석과 함께 단속에 들어갈
대청댐 등 댐이 건설될 당시 유적 발굴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전국 수많은 댐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 동구 추동 대청호 접안지역 유적 발굴조사 지도위원회에서 공개된 석곽묘와 석축 구조물, 주거지 및 다수의 유물 등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발굴조사는 계절에 따라 대청호 수위 변화가 반복되면서 매장문화재 등이 겉으로 드러나 수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