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전문대학들이 2006학년도 신입생 정원 및 학과 구조조정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신입생 유치활동에 돌입했다.혜천대는 2006학년도 입시에서 전년도에 비해 60명 감축한 2104명의 신입생을 모집키로 했다.올해 신설되는 학과로는 부사관과(80명)를 비롯해 재활과(40명), 의료보장구과(40명) 등 4개 학과로 구성된 보건계열학과를 새로운 특화 분야로
12일 오전 8시경 충북 청원군 삼학리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현장에 도둑이 들어 철판 3.2㎜ 짜리 260개 등 철근 및 공사자재를 훔쳐 달아나 건설현장 책임자 노모(38)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노씨는 경찰에서 "출근해 보니 3.2㎜ 철판 260개, 25㎜ 철근 1.5t, 16㎜ 철근 0.3t, 모터, 그라인더, 인덱스 등 공사 자재뿐 아니라 건설 장비까지
정부와 정치권이 최근 부도 임대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세입자 우선매수제 등 다양한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전국 민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발이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충청권에서는 ▲대전 3곳(803세대) ▲충남 76곳(1만 4968세대) ▲충북 64곳(1만 460세대) 등 총 143곳 2만 6231세대가 준공 후 부도 처리됐다.또
=묘지에 심어진 200여년 된 향나무를 훔쳐 달아났던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12일 묘지나 사유림에 심어진 나무를 상습적으로 훔친 정모(49·광주시 경안동)·김모(32·여)씨 부부에 대해 산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정씨 등으로부터 훔친 나무를 구입한 백모(
보령과 예산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 중인 폭력조직 T파와 Y파 부두목급 행동대원에 대해 전국 검찰과 경찰에 수배가 내려졌다. 검·경에 따르면 전국 폭력조직 수배명단에 오른 20여개파 26명 중 보령과 예산에서 금품갈취와 폭력을 휘두른 T파, Y파의 부두목 이모(33)씨와 류모(40)씨가 각각 포함됐다. 이씨는 최근 보령 일대의 유흥업소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2
청주 동부소방서는 14일 오후 5시 청주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이호성 청주우체국장, 집배원, 소방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 119봉사단 창단식을 갖는다. 이번에 창단되는 우정 119 봉사단은 우편집배원들의 상시 기동력을 활용해 화재, 산불 등 재난사고 사전 예방 및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부터
건천화된 대전천을 1년 365일 물이 흐르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등천 하천수와 대청댐 원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다.앞서 연구됐던 갑천 하천수는 취수지점의 수질이 3급수로 목표 수질인 2급수를 유지하는데 추가 용수공급이 필요한데다 취수장 위치 확보에도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대전시는 13일 하천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전천 유지용수로 유등천 하천수
1994년 당구장서 첫 범행 출소 뒤 내연녀 2명 살해 4일간 시체와 '엽기 동거'사소한 말다툼 끝에 내연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는 등 2명을 살해하고 20대 남자와 13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9)씨의 잔혹한 살인극의 시작은 1994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 괴산군 서부리 한 당구장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둘러싸고 현장 인근 마을들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나 관할 자치구들은 손을 놓고 있다.지난 4월 공사가 시작된 대전시 동구 홍도동 모 아파트 신축현장이 위치한 홍도동과 인근 대덕구 오정동 주민들은 12일 현재 공사장 진출입로를 놓고 서로 대치 중인 상태.소음과 먼지 등을 일으키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가는 대형 공사
=시민단체에서 주도해 온 일제시대 강제 가입 보험료 반환 운동이 국회 공청회 개최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이 조직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일제 보험 피해 신고를 접수해 5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1750명으로부터 1만 200여건의 강제 가입 보험증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중 대전과
청주에서 내연녀를 살해하고 사체를 끌어안고 잠을 자는 등 10여년 동안 4건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연루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이 30대는 술에 취해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내연녀 등을 둔기로 참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청주 서부경찰서는 12일 호프집 여종업원과 내연녀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김모(39)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