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밤에도 냉방기기는 필수다.하지만 마음 놓고 냉방기기를 켜자니 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벌써부터 무섭다.그렇다고 부채질만 할 수는 없는 노릇.여름철 냉방기기 전기요금 이렇게 아껴보자. ▲강풍에서 약풍으로많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약하게 켜두면 전기세도 적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에어컨을 켤 때 처음부터 강풍으로 틀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해 실외기 작동시간을 줄여야 한다.실내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주는 '실외기'가 전력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실외기를 빨리 멈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4) 아들이 한국 대학생이 된다.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5일(현지시간)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연세대에서 공부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졸리를 잘 아는 소식통은 그녀의 큰아들 매덕스가 이달 말부터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매덕스가)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는데 연세대를 선택했다. 이미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 주에 여러 번 (한국어) 레슨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연세대를 방
대전지역 알짜 아파트 단지의 전매와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택시장의 거래실종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전매제한 해제가 임박하거나 신규 분양이 예고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관망세도 점점 짙어지는 분위기다.이 때문에 아파트 가격은 치솟고 있지만 거래는 끊긴 거래절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6일 한국감정원의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대전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35%로 크게 올랐다.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 가격도
검색어로 보는 8월 6일 핫차트입니다.1. 순천 교통사고전남 순천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6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경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율촌산단 방면으로 달리던 A(27)씨의 승용차가 이 도로로 진입하려는 B(51)씨의 승용차 운전석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를 포함해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 등 탑승자 3명이 모두 사망했다.이들은 친구 사이로 경남 거제로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국내에서 사용하는 소재와 부품, 장비 등에 대한 ‘탈(脫)일본'을 선언했다.한국 소재·부품·장비산업은 외적인 면에서는 상당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기술력이나 해외 점유율 등에선 여전히 일본에 미치지 못한다.일본이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를 단행할 수 있었던 배경도 한국의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이 자국보다 약하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예산, 세제, 금융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일본 조치에 따른 단기적 어려움을 풀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특단의 대책
#. 지난해 12월 대전시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2월부터 수소차 차주가 된 정모(41·대전 서구) 씨는 6개월 간 300km 미만을 주행했다. 차량 결함 문제보다 '충전'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수소차를 모셔(?)두고 세컨카를 끌고 다녔기 때문이다. 그는 “단 한 곳뿐인 학하수소충전소의 잦은 영업중단으로 헛걸음 할 때가 많아서 일주일에 한번, 단거리 이동 시에만 핸들을 잡는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강모(44·대전 동구) 씨는 지난 5월 말 2차 보조금지원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불편함
청장년층 남성에서 팔다리 근육량이 줄어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김홍규 교수팀에 따르면 2007~2014년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20~69세(평균 47세) 성인 1만7280명을 평균 5.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팀은 비교적 젊고 건강한 청장년층의 팔다리 근육량과 당뇨병 발병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연구대상자를 20~69세 성인으로 구성했다. 이미 진단된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팔다리 근육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암, 신장질환,
검색어로 보는 8월 5일 핫차트입니다.1. 사이드카 발동5일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9분 12초에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이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발동 당시 선물가격은 836.60으로 전 거래일 종가(892.50) 대비 6.26%(-55.90p) 하락했고 현물지수인 코스닥15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903.08)보다 6.63%(-59.94p) 내린 843.14를 가리켰다.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 원본을 사진 촬영해 과학적 방법으로 복제한 이른바 ‘영인본’을 제작해 화제다.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직지를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그 가치와 우수성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보급형 영인본을 제작했다.보급형 영인본은 기존 고급형 영인본과 달리 일반 책자 형태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116쪽으로 제작됐고 직지 하(下)권 원문을 76쪽 분량으로 실었다.나머지 40쪽은 직지의 간행에서부터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를 소장하게 된 과정을
최근 아동학대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16년 528건, 2017년 855건, 지난해 1123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9%, 31.3% 증가했다.이중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실제 학대가 있었다고 판단한 피해건수는 2016년 359건, 2017년 524건, 지난해 651건에 달한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0년 10월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조사 수행을 비롯한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는 한편 피해아동 응급조치와 상담치료 서
여성의 창업 수요가 증가함에도 창업 환경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지역 내 한 대학에서 기획한 대학생 창업 지원 시설이 남학생 전용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소재 A대학이 기존 건물을 재구성해 재학생들의 창업활동 지원과 공간을 제공하는 이른바 ‘창업기숙사’를 신설했다.해당 기숙사는 지난 6월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내달부터 입주할 대학생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문제는 이 기숙사의 입사 조건 중 하나가 남학생이라는 것에서부터 촉발됐다.모집공고
동학(東學)은 최제우를 제1대 교주로 1860년 창립되어 농민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동학의 세확장에 불안을 느낀 정부는 창립 4년 만에 교주 최제우를 체포해 '혹세무민'죄로 처형을 했다. 이후 동학도 잠시 주춤했다.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세력다툼이 노골화 되고 국민의 생활이 핍박을 받게 되는가 하면 관리들의 횡포와 부패가 극심해 지자 동학의 교세는 다시 팽창하기 시작했다.특히 제2대 교주 최시형의 포교 능력이 뛰어나 1893년 4월 충북 보은에서 집회를 열고 교조의 명예회복을 요구할 때는 2만명이나 되는 신도들이
8월 첫째 주 한 주간의 화제를 모은 분야별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하늘이 도왔다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 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조은누리(14)양이 조은누리(14)양이 수색 11일 만에 발견됐다.경찰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나섰던 군부대는 2일 오후 2시40분경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270m 떨어진 곳에서 조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 소녀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이날 총 1200여 명(경찰 720여 명, 군 450여 명, 소방 20여 명)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견 1
로봇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제8회 로봇 융합 페스티벌이 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올해 행사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30개국 구게 청소년로봇연맹 선수들이 참가해 로봇 관련 다양한 대회를 치른다.로봇융합 경진대회론 국제대회인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지능형 창작 로봇경진대회,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대회,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이동로봇 코딩 경진대회 등 10개 대회가 열려 2945팀, 4천230명이 실력을 겨룬다.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에는 세계 30여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올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넘어 이제는 소비자들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이른바 ‘애국마케팅’에 불이 붙었다.일본여행 취소를 인증하면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거나 독립운동가, 태극기, 무궁화 등을 활용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것.광복절 특수까지 겹쳐 애국마케팅은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강원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해외여행 취소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권을 정상가 대비 75% 이상 할인해주는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 프로모션을 진행했다.상품개수도 광복절을 뜻하는 815개로 정해 선착
휴가 시즌이다. 다들 휴가 계획을 세워 여행을 떠나기에 바쁘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집에서 휴식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 화끈한 액션 영화로 더위를 잊어볼 수 있겠다. 그중에서도 추억의 80~90년대 액션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겠다.-스피드(1994년)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산드라 블록이 출근길에 탄 버스에 폭탄이 설치된다. 시속 50마일(시속 80km) 이하로 버스의 속도가 떨어지면 폭탄이 폭발한다. 버스엔 다수의 승객이 이미 탄 상
주사를 맞는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내 연구진이 바늘을 찔러 주사 맞는 것이 아닌 피부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패치를 고안했다.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배원규 숭실대·정훈의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연구팀이 독사 어금니를 본떠 고분자 약물을 피부 안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넣는 기법을 개발했다.주사기는 피부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인류 최고 발명품으로 꼽힌다. 1852년 프랑스 샤를 프라바즈가 만들었는데, 독사 송곳니(front fang)와 똑같은 구조다.배원규·정훈의 교수 연구팀은 다른 독사
조선시대 예학의 태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 고택이 낭만의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계룡시는 두마면 사계고택에서 오는 10월까지 ‘문화재&고택다방’을 진행한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커피 만들기 수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고택다방을 지난달 30일 다시 오픈해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최하고 계룡시가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인 사계 김장생의 고택을 활용해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
영동군이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일명 ‘장수의자’를 충북도내 최초로 시범 설치한다.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동 인구가 많은 영동읍 부용4거리 횡단보도 4개소에 장수의자를 설치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한 도로 횡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장수의자는 올해 초 남양주시 한 경찰관이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잠깐 쉴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노인뿐 아니라 보행이 미숙한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 약자들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도울 수 있고, 쉼터 역할까지 해 전국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검색어로 보는 8월 2일 핫차트입니다.1. 폼페이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ARF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과 소통을 계속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중에도 (미국과 북한 간) 대화는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제시한, '완전하게 검증된 핵 폐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며 “이를 외교적 수단을 통해 이루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