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06년도 충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9억원 감액한 1조 1579억 원으로 편성해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감액예산 편성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수감소에 따른 국가부담수입의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도교육청은 본격적인 긴축재정 운영체제에 돌입, 학생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업은 대폭 축소해
대전시교육위원회는 17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제181회 정기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내달 5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시교육위원회는 이날 감사 소위원회을 열고,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열악해져가는 교육재정에 대한 대책을 집중 질문했다.김봉제 위원은 "시교육청의 올해말 지방채 발행 예정액은 1265억 원으로 타시·도에 비해 유독 채무가 많다"며 "이는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동서관통도로 1·2공구가 이달 말 완공된다.내달 중순경 3공구 공사 마무리로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철도에 막혔던 원도심의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동구 신안동과 대전역 3거리를 연결하는 동서관통도로 1공구 공사를 이달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 2001년
'뜨거운 감자' 학교급식지원 관련 조례가 대덕구에서 사실상 가결됐다.대전시 대덕구의회는 17일 제124회 임시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대전시 대덕구 학교급식비 및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이 과정에서 의회는 지난 9월 자신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학교급식 지원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덕구 추진본부'의 주민발의수정안에 대한 비교·검토를
충남 기초의원 정수 조정안(단위:명) 지역 현행 조정안 증감 천안 26 21(3) -5 공주 15 12(2) -3 보령 16 12(2) -4 아산 17 14(2) -3 서산 15 13(2) -2 논산 15 12(2) -3 계룡 7 7(1) - 금산 10 8(1) -2 연기 9 10(1) +1 부여 16 11(2) -5 서천 13 9(1) -4 청양 10 8
충남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획득, 충남교육의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충남도교육청은 천안 신방중 조성문 교사가 제36회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고, 보령 주산산업고 농악 동아리인 '태극풍장'이 제14회 전국청소년문화 큰잔치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조 교사는 교육자료전시회에서 '그림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삼부토건㈜이 상가임대차 재계약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10% 인상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현재 삼부토건은 대전 중구 태평동 삼부아파트 단지 내 삼부프라자와 삼부스포렉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상인들은 IMF이후 장기불황 여파에 따른 매출하락으로 가뜩이나 점포운영 마저 어려운 상황에서 삼부토건측의 일방 인상에 적잖이
19일 창당선언을 예고한 심대평 충남지사가 하루전인 18일 저녁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만나 저녁을 같이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6면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17일 국회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심 지사와 한 대표가 18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유 대변인은 심·한 회동에 대해 "정치적 의미보다는 지난번 신당 P
쌀 협상 국회 비준 저지와 식량 주권 회복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거센 반발이 벼 야적투쟁으로 이어졌다.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들은 17일 도내 6개 시·군청과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벼를 적재하고 투쟁선포식을 개최, 성난 농심을 표출했다.부여군농민회는 오전 9시 군청 앞에서 산물벼 100t을 야적한 채 쌀 협상 무효화와 추곡수매제 부활 등을 촉구하
행정도시 특별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7일경 내려질 예정인 가운데 '합헌' 결정을 촉구하는 충청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17일 `행정도시 헌법소원에 대한 호소문'을 일제히 발표했다.3개 시·도지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원기 국회의장,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앞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청주시 관내 고지대 배수지 가압장 청소가 일제히 이뤄진다.청주시는 17일 전문청소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 수동·명암가압장 등 관내 3개 가압장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 수동, 내덕2동 등 고지대 일부지역 가정이 19일 오후 10시부터 20일 오전 5시까지 단수조치될 예정이다.
정부의 조류독감 예보 발령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조류독감 특별 방역활동이 실시된다.청주시는 17일 조류독감 및 구제역 특별방역을 위해 산업진흥과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시는 매주 수요일을 '전국 소독의 날'로 정해 방제용 차량 1대와 이동식 차량 소독기, 자율방제단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벌일 방침이다.시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