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최단 6시간 내에 현지통화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동(VND)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으로 직접 송금해 당일 송금 확인이 가능하고 최단 6시간 내에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특화 송금 서비스다. 송금수수료는 일반 해외 송금수수료와 동일하고 베트남우리은행 계좌로 받으면 중계수수료가 50% 우대돼 약1만원 저렴하다. 기존 송금방식은 베트남으로 송금할 경우, 주로 미국 달러(USD)로 송금하고, 베트남에서 동(VND)으로 재환전을 해야했다. 윤... [윤희섭 기자]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유망기업의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수출 실적은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말에는 최대 실적인 7억 5000만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조달청은 분석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3월 조달시장수출지원TF 신설을 통해 6조달러 규모에 이르는 해외조달시장 공략에 나선바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이인희 기자]
이은희 수필가가 ‘구름카페 문학상’을 수상한다. 구름카페 문학상은 현대수필사와 한국수필학회가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날 수상집인 ‘춤추는 처마’가 출간될 예정이다. 이은희 수필가는 2004년 제7회 동서커피문학상 공모전에서 ‘검댕이’라는 수필로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또 제물포 수필문학상, 충북수필문학상, 신곡문학상 본상, 민들레수필문학상 본상, 충북여성문학상, 김우종문학상, 청주문화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간 8권의 수필집을 냈다. 이 씨는 충북수필문학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으로 활동하고 ... [임용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이번 3차·4차 평가위원회에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총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했다. 대전에서는 안전용품전문의 ‘한도안전상사’와 위생도기전문인 ‘동신위생도기’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업력 32년의 한도안전상사는 관공서 납품을 중심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업승계... [이인희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0일 롯데씨티호텔 대전에서 ‘제14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강사로 나서 ‘스타트업,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과정에서 채득한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비결에 대해 강연했다. 손 회장은 강연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도 없고 성공은 인생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며 “청년·청소년들이 도전하고 실패로부터 경험과 영감이란 ... [이인희 기자]
청주 성모병원이 충북도 주관으로 진행한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충북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 성모병원은 지역 내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의료서비스 향상 및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영억 병원장은 “청주 성모병원은 응급 및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진재석 기자]
▲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20일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도내 청소년 진로지도 및 고용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혼밥’,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분야의 소비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해당분야의 상표 출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정간편식 중 ‘즉석밥’의 상표출원은 2013년 43건에서 지난해 285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른바 나홀로족을 겨냥한 혼술, 혼밥 등의 단어가 포함된 상표 출원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2013~2014년 20건 미만에 그친 상표 출원은 2016년 이후 매년 약 50여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혼술 등의 용어는 유행어에 해당해 상표로 등록... [이인희 기자]
관세청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 쌀에 대한 ‘FTA 간편인정제’를 통해 쌀가공식품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5월부터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발급하는 정부양곡 국내산 가공용쌀 공급확인서를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로 인정해 우리쌀 가공식품 생산자들이 쉽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우리쌀 가공식품의 FTA를 활용한 수출액이 미국의 경우 1.75배, 호주 1.77배, 태국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세혜택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이인희 기자]
최근 캠핑용 기름 난로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캠핑용 기름 난로(등유를 사용하는 심지식 기름 난로) 8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도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외부의 충격 등에 의해 난로가 넘어졌을 때 8개 중 4개 제품이 10초 이내에 불이 꺼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서는 이럴 경우 10초 이내에 난로가 소화되도록 규... [이정훈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20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 특장차(휠체어 슬로프)를 전달했다. 특장차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재단(L.C.I.F)기금과 지역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충북라이온스 제공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과 청송로타리클럽, 충북여고 인터렉트 회원등 40여명은 20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주민센터에서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제공
청주시 흥덕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산하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흥덕구 제공
4차산업혁명 시대 서민금융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포럼의 주최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 새마을금고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이 수익성을 높이려면 블록체인, 빅데이터, 로봇 등 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대안이 제기됐다. '상호금융기관 중심 서민금융시장 기능 정상화'를 주제로 영업모델 잠식과 취약한 경쟁력, 정체성 문제 등 협동조합형 금융기관 관련 이슈를... [임용우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20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 기념탑 이전을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이날 열린 제21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3·8학생민주의거 기념탑 이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로써 둔지미공원의 명칭을 ‘3·8민주의거둔지미공원’으로 변경하려는 대전시의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주축이 돼 독재 정권과 맞선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을 기념하는 3·8 학생민주의거 기념탑이 아무런 연고가...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가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내 가칭 내포박물관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복위는 1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도 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품을 내포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연 위원장은 "공주시에 위치한 도 역사박물관이 당장 2020년부터 공주시와 임대계약이 만료 된다"며 "박물관에 소장중인 1만 4570여점의 유물들은 갈 곳이 없고 이를 위해 내포에 박물관이 신속히 건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복위에 따르면 충남도는 충남도립미... [김대환 기자]
채계순 대전시의원은 20일 김소연 의원과 관련 “법적 조치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성희롱이 있었다면서 채 의원을 거론하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채 의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오늘 2차 본회의에서의 시정질의 등 의정활동에 전념하려고 부진 애를 썼다”면서 “그러나 (김 의원이) 방금 기자회견 한 내용을 보고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법적 조치와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을 만큼 참았고 품으려고 ...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폭로한 불법금품요구건과 관련 “박범계 의원은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김 의원의 양심 고백으로 시작된 불법정치자금 요구 사건 관련자들을 기소했다”며 “한마디로 몸통을 빗겨간 깃털 수사이자, 권력 눈치보기의 결정판 수사로 보지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의원뿐만 아니라 언론과 시민단체가 검은 정치자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박 의원과의 관련성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 의원에 대한 조사... [나운규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이 청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을 담은 개정조례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도당은 2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회가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정의당을 제도적으로 배제하겠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별위원회를 교섭단체소속 의원으로만 구성하는 등 거대 정당들끼리만 짬짜미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도당은 “조례안을 강행한다면 당론에 따라 지역시민사회단체와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변종오 의원 등은 5명이 모이면 교섭단체를 구성... [김용언 기자]
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한 기초자치단체를 겨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홍재표·이종화 부의장 등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20일 의회 브리핑룸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감 거부 시군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여군(12일)과 천안시(13일), 보령시(14일), 서산시(16일) 등 4개 시군과 기초의회는 위원들의 감사장 진입을 막아서고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 사실상 감사를 거부한 바 있다. 도의회는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지난 19일 각 상임위 회...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