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용지를 또 달라고….'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 중구 문화동 제5보급창 부지 내 학교 용지에 대해 또다시 추가 요구를 해 대전시와 사업주의 반발을 사고 있다.교육청은 최근 시로 보낸 보급창 관련 의견서를 통해 "6100평으로 학교 설립은 가능하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근린공원을 초등학교의 체육 활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입
대전시 여성문화회관이 대전지역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과목은 한식조리, 양·중식, 제과제빵, 홈베이킹, 가정요리, 궁중음식, 전통음식과 손뜨게, 기공, 다이어트댄스, 수지침, 요가, 영어(회화), 중국어, 독서지도사, 컴퓨터, 인터넷, O/A자격증반 등 20개로 주부들의 전문화를 돕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수강기간은 과목별 2~
대전 서부교육청(교육장 이상훈)은 장학자료 2종을 개발해 관내 중학교에 보급했다.중학교 교사들의 수업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보급된 자료는 '사회과 교과재량활동'과 '자기 주도적 학습'이다.'사회과 교과재량활동'은 임호석(대덕중) 교사 등 6명의 중등 사회과 교사들이 10개월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초·기본 학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 중·고생 6만명에 대한 수업료를 정부가 대신 내주기로 했다.교육부는 9일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수업료를 못 낸 12만 4000명 중 가정 형편 등을 이유로 수업료를 못 내고 있는 중·고생 6만명에 대해 133억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6만명에 대한 수업료 소요
을지의과대학교가 2003년도 신설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03년도 대학종합평가 결과, 을지의대는 신설대학 종합평가에서 을지의대, 포천 중문의대, 남부대,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 등 평가 대상 4개 대학 가운데 모든 평가 영역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을지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영역과 교
국방부 조달본부는 지난 6일 '2004년 조달간담회'에서 3년 동안 하자 발생이나 납품지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7개 업체를 우수업체로 선정, 표창했다.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유나이티드제약은 성실한 계약 이행과 체계적인 공정 관리로 안정적인 조달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수상 업체에게는 신인도 가산점 부여 및 공급자
한국원자력연구소 김경표(金庚杓·44·사진) 책임연구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원자력연구소는 김 연구원이 34개의 벼 돌연변이 신품종 개발 및 방사선조사식품의 국제교역 증진, 한·인니·IAEA 해수담수화용 중소형원자로 타당성 조사사업 양해각서 체결 등의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김 연구원은 IA
대전시교육청은 9일 특색사업인 '대덕밸리와 연계한 과학교육 활성화'를 본격 추진키 위해 지난 5일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대덕밸리 연계 과학교육 지원체제 구축 및 대덕밸리 연계 학생과학체험활동 활성화, 대덕밸리와 유관기관간 과학체험 행사 활동 참여, 과학교사 전문성 신장활동 등이다.위원들은 이날 상생의 차원을 넘어 지역 사회
최근 대전지역 유통업체 등지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회용 비닐봉투를 구입한 뒤 환불을 받는 회수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9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일회용품 사용 신고보상제 등을 통한 정부의 단속이 강화된 지난달의 비닐봉투 등 일회용 포장물의 판매(소비)금액은 445만 9000원으로 전년 동기의
조치원경찰서는 9일 말다툼 끝에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신모(42·여)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경 연기군 금남면 곽모(36)씨의 집에서 6개월 전부터 동거해 온 곽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곽씨의 왼쪽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매가 제한된 부동산을 알선, 매매한 부동산 업자가 검찰에 구속됐다.대전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9일 문모(37)씨를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해 5월 중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대전시 유성구 노은2지구 H아파트 분양권(63평형)을 5500만원의 웃돈을 붙여 매매계약을 체
20대 남장 여성이 음식점 여종업원을 애인처럼 사귀고 금품까지 훔쳐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보령경찰서는 9일 김모(24·여)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0일 보령시 대천동 모 음식점에서 일하는 황모(24·여)씨에게 남장을 하고 접근, 애인처럼 사귀어오면서 황씨의 지갑에서 20여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한전 충남지사 직원들의 떡값 수수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특수부 김남우 검사는 구속된 김모(45) 과장 등 2명 외에 업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직원 명단의 기관통보를 검토 중이며 이로써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명단에 포함된 직원은 모두 15명으로 이 중 과장급 2명은 100만원 안팎을, 나머지
○…윤락행위를 약속하고 상대방의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돈을 몰래 인출해 사용한 여성이 경찰행.대전 동부경찰서는 9일 남의 신용카드에서 몰래 돈을 빼내 쓴 이모(34)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모 주점에서 만난 차모(29)씨와 성매매를 약속하고 차씨의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화대로 주기로 한 금액
"불이익을 받더라도 누군가는 나서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변호사까지 침묵한다면 누가 그들의 잘못을 지적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까.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하고 잘못된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발을 결심했습니다."9일 전 대전지검장 등 현직 검사 4명과 검사 출신 변호사 1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오성균 변호사는 결단까지 상당히 고민한 흔적을 엿
지난달 24일 오후 7시20분경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는 칡부엉이 한 마리가 서산의 한 동물병원에 실려 왔다.서산시 부석면 강수리 노상에서 발견된 이 칡부엉이는 날개와 몸통 연결 부위에 총상을 입어 뼈가 드러나 있었고, 신경망까지 다쳐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김신환 동물병원장은 치료를 위해 이 부엉이를 서울시 한국조류보호협회
신학기를 맞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잔혹한 납치 범죄에 떨고 있다.최근 부천과 포천에서 실종된 어린이와 여중생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9일 목포에서 또다시 초등학교 여학생이 실종되자 신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교육당국과 경찰 등은 범죄 예방책 마련에 골몰하는 등 신학기를 앞둔 학생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대전 둔산에 위치한 H어린이집은
충남도교육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17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도 교육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교육행정 현안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천안인애학교 등 3개 교육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