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너스, 채림 이어 윤소이 영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안방극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윤소이가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진에 합류했다. 연예기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실력파 배우 윤소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했다"고 3일 말했다. 2004년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데뷔한 윤소이는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굿바이 솔로', '유리의 성',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2' 등 여러 작품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tvN '계룡선녀전'에 특별 출연한 데 이어...
김병준 "대통령은 생활적폐 청산 외치는데 靑내부는 썩어들어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유미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생활적폐 청산을 외치는데 청와대 내부는 썩어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에 청와대의 기강해이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는데 남의 눈의 티는 적폐라고 하면서 내 눈의 들보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 직원이) 비리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다"면서 "문 대...
트와이스, 12일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로 컴백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세 번째 스페셜 앨범 '더 이어 오브 예스'(The Year of YES)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12일 새 앨범과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단아한 옷을 입고 오붓하게 둘러앉았다. 트와이스는 올해 4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시작으로 7월 스페셜 2집 '서머 나잇'...
코스피 '미중 무역 휴전'에 상승…장중 2,12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일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에 자극받아 장중 2,1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0.82%) 오른 2,114.01을 가리켰다. 지수는 30.92포인트(1.47%) 오른 2,127.7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무역 담판을 통해 추가 관세 부과를 멈추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
원없이 웃겼다…'신서유기6' 5.4%로 종영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신서유기6'가 감독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0분 방송된 '신서유기6' 감독판 시청률은 5.4%(유료가구)로 집계됐다. 감독판에서는 본판에서는 편집된 장면들이 방송됐다. 이번 '신서유기'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 등 출연자들은 홍콩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로 시작한 시즌5는 시작 전부터 멤버들의 귀신 분장으로 기대를 모았다. 가오나...
손흥민 종횡무진 활약에도 유럽 100호 골 불발…토트넘 역전패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서 2-4 패배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을 상대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은 아스널에 2-4로 역전패했고, 손흥민의 유럽 통산 100호 골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교체될 때까지 79분을 뛰었다. 해리 케인...
'박항서 매직' 베트남, 필리핀과 4강 1차전서 2-1 승리 응우옌 아인득-판반득 연속 득점…6일 4강 2차전 홈경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일 필리핀 바콜로드의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리핀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베트남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겨 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
이재성, 시즌 3호 골에 6호 도움…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홀슈타인 킬, 이재성 1골 1도움 앞세워 뒤스부르크에 4-0 대승 이청용, 마데부르크전 풀타임 출전…팀은 0-0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시즌 3호 골과 6호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2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스란트-라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소속팀의 4-0 승리를 이...
'복귀 1년' 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18명 중 17등 욘 람, 4타 차 우승으로 100만 달러 상금 챙겨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해 마지막 대회로 출전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18명 중 17등으로 마쳤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267야드)에서 끝난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를 엮어 1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끝에서 두 번째인 17위에 ...
"페미니스트는 정신병"…막말 쏟아진 브랜뉴뮤직 콘서트 산이 발언에 라이머 대표 사과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래퍼 산이(본명 정산·33)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합동 콘서트에서 막말을 쏟아내 야유를 샀다. 산이는 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에서 "여러분 내가 싫으냐"고 관객 5천명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지난달 이수역 남녀 폭행 사건을 계기로 쓴 '페미니스트'란 곡을 발표하며 생긴 논란을 의식한 질문이었다. 산이는 이 곡에서 '넌 또 OECD 국가 중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고...
[박스오피스] '국가부도의 날' 5일째 1위…150만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개봉 첫 주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1·2일)간 82만6천78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7만1천276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를 일주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위를 지킨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5주 차에도 주말 관객 62만318명을 동원하며 6...
당정 "편의점 출점은 신중, 폐점은 쉽게…자율규약 마련"(종합) "제살깎아먹기식 무모한 경쟁…근접거리 내 출점 스스로 자제해야"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일 편의점 업계의 과밀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출점은 신중하게 하되 폐점은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공정위는 지난 7월 이후 편의점 업계와 논의해 과밀화 해소를 위한 종합 접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48.4%…9주 연속 하락·집권 후 최저 리얼미터 조사…보수층 외 TK·PK·60대이상·자영업 등에서도 부정평가가 앞서 민주 38.0%, 9주 연속 떨어져…한국 26.4%, 약 2년 만 25% 선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해 주간 집계단위로 집권 후 최저치로 다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보류 검토된다 민생·경제 엄중하고 공간마련 어려워…"靑 안팎서 부정적 의견" 이번 주 자문그룹 모여 논의…"대국민 소통강화 기조는 지켜나갈 것"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보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집무실 이전보다 경제·민생 챙기기에 집중할 때라거나, 공간확보 및 경호·경비의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3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이 사업을 맡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외부 자문그룹 인사들은 이번 주...
대전·충남 흐리고 비…미세먼지 '보통'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3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충남 청양 18.5㎜, 보령 13.5㎜, 홍성 11.4㎜, 부여 8.5㎜, 대전 3.3㎜, 세종 4.5㎜ 등이다. 비는 오후까지 계속된 뒤 일부 지역은 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5∼20㎜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
충북 5∼20㎜ 비…아침 안개 주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월요일인 3일 충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동 17도, 청주 15도, 진천 14도, 충주 13도, 제천 11도 등 11∼17도 분포를 보이겠다. 호수나 하천 부근에는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전 6시 15분 현재 기온은 증평 10.6도, 청주 8.5도, 옥천 7.7도, 충주·보은 7....
만성질환자 119 이송 12월이 최다…빙판길 낙상도 주의해야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만성질환자가 12월에 가장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겨울이 추울수록 빙판에 넘어져 다치는 시민도 늘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2017년 119 구급대의 월별 활동을 분석한 결과 간염·결핵·고혈압·당뇨·심장질환·알레르기·암 등 만성질환자 이송이 12월에 가장 잦았다고 3일 밝혔다. 119 구급대는 3년 동안 총 6만884명 만성질환자를 12월에 이송했다. 2월(5만556명), 6월(5만585명) 등 적...
문대통령, 오늘 뉴질랜드 총독과 환담…국빈방문 일정 돌입 9년 만의 국빈방문…무명용사탑 헌화·동포간담회 일정 등도 소화 (오클랜드=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무명용사탑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뉴질랜드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방문은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탑을 헌화·참배하며 한국전 참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 문 대통령은 이후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레디 총독 부부와 환담·...
충남도 내 친환경농업 정책을 개발하고, 농업인 권익을 대변하게 될 충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전량배)가 첫 발을 뗐다. 지난달 3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친환경농업협회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과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와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업 관련 정책 개발, 교육·홍보·소비자 체험 등 생산·가공·소비를 총괄하며 도내 친환경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게 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이권영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주말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펼쳤다.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1일 천안 소재 한 락볼링장에서 충남·세종 대학생 연합회 임원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시·군 방문 때 대학생들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양 지사가 지역 인재를 위한 도의 정책과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 방안을 소개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경청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일자리에서 주거와 문화까지 청년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고용절벽과 쇼크라는 말이 나...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