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기업사랑 농촌사랑운동본부가 기업인 기 살리기와 친 기업 정서함양을 위해 실시한 '기업사랑 표어' 공모에 영동군청 산림경영과 진상백(40·공원녹지담당) 씨의 응모작이 장려상에 선정됐다.진 씨는 '맘을 모아 기업사랑 뜻을 모아 기업지원'이라는 표어를 제출해 상금 10만 원과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진 씨는 맡은 바 업
영동군이 경로효친사상의 고취와 노후생활의 안정을 위해 장수노인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안을 입법예고했다.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영동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만 85세 이상인 장수노인으로 신청하는 달부터 사망하는 달까지 매월 3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각 관할 주소지 읍·면장에게 신청하고 매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창단 16년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매월 4∼5회의 공연을 갖는 등 난계국악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난계국악단은 지난 1월 5일 영동방문 외국인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경제특별도선포식, 신춘음악회, 상설공연, 노무현 대통령 충북방문 등 지금까지 31회의 공연을 가졌다. 오는
한국전각학회는 향토서예가 운학 박경동(52·사진) 씨가 오는 2008년 제29회 북경올림픽 기념 '북경 대규모 전각전'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작가 8명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전각과 서예로 겨룬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박 씨는 오는 9월 13일 중국 항주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여 영동은 물론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할
영동군은 2007 신규 모범음식점 7개소에 대해 지정증을 수여했다.이번 모범음식점 선정은 업소의 청결상태, 친절도, 위생상태, 좋은 식단제 운영 등을 현지 점검해 영동군음식문화개선협의회 심의를 거쳐 총 47개소를 확정했다.이들 업소 입구에는 모범음식점 표시간판이 부착되며, 상수도요금 50% 감면혜택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50ℓ용 200매가 지급되고, 영동군홈
억울한 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그동안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어 왔던 범죄피해자들이 가까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 4월 법인 설립된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최초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하고, 향후 본격적인 피해자 지원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이번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 피해자 김모(47)씨는 지난 6월 25일 영동읍 소재
영동군 인삼연구회가 민간차원에서 영동인삼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회원 간의 재배기술을 공유, 신품종 시험포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연구회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다수확 품종을 보급키로 하는 한편 현장경험을 살려 자체 시험포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시험포장 1981㎡를 마련해 신품
영동군 용화면은 27일 민주지산 정상부근에서 용화천 발원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용화면에는 민주지산(해발 1000m) 정상 부근에서 발원해 무주 남대천과 합류, 대청댐으로 흐르는 용화천이 있다. 하지만 발원지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보전하고 민주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용화면 직원 11명과 마을이장 10명이 나서 정비작
축구에 대한 관심과 축구인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 창립된 'FC치타스' 영동군 유소년 축구교실이 아이들의 인기를 끌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FC치타스'는 처음 40명의 회원을 모집, 지난 4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 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학생도 12명이나 참가하고 있으며 3개월이란 짧은 기간
57주기 '제9회 노근리사건 피해자 합동위령제'가 27일 오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에서 열려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억울하게 숨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특히 이날 합동위령제 마지막 행사로 유해 발굴 개토제가 개최되면서 희생자들의 유골 찾기 작업이 시작됐다.이날 열린 합동위령제는 피해자와 유가족, 이용희 국회부의장, 김원웅 국회 통일
영동군 양강면 묵정리 소재 (사)묵정노인대학이 26일 미봉초 강당에서 양강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양강면 노인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양강면 22개리에서 출전한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각 마을을 대표해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영동=배은식 기자
한 나무에 배와 사과가 함께 주렁주렁 달린채 자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영동군 용산면 천작리 이상선(75)씨 집에 10년생 배나무에 사과가 10개 정도가 열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씨는 "4년 전 주위 사람들이 배나무에 사과나무 접을 붙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시험 삼아 10년생 배나무 가지에 사과
중증장애를 갖고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 있어 주위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만성 염증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을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30년 가까이 앓고 있는 정태윤(48) 씨가 바로 그 주인공.정 씨는 오랜 세월 통증을 약으로 달래 오다가 4년 전 병이 다소 호전되자 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충북지부 영동지회 교통차량봉사대
영동문화원이 '영동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방학교실'을 지난 23일부터 열고 새싹체험, 어린이 한자교실, 즐거운 화가교실, 요술풍선 만들기, 봉숭아꽃 물들이기, 신나는 종이공작 강좌를 운영,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
국가유공자 자녀 의료봉사단 '소금회'가 영동군 상촌면을 찾아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7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여름방학을 이용한 이번 '소금회' 하계봉사는 의사와 간호사, 5개 대학교 의대ㆍ약대 학생 등 80명이 참여해 상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료본부와 이동진료소를 설치하고 일반외과, 치과, 외과, 내
행복충북운동 및 군민 3배려운동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 전수식이 25일 오후 2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정구복 영동군수와 양무웅 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장이, 한용택 옥천군수와 김규원 새마을운동 옥천군지회장으로부터 기(旗)를 전수받았다. 이어 학산면새마을협의회장
영동군 학산면 살구마을에서 아침 이슬의 깨끗함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천연감미의 무가당 전통 수국차를 무농약 유기농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정진해(46·학산면 서산리) 씨는 지난해 3794㎡의 밭에서 200㎏의 수국차를 생산해 유기농산물 생산 판매업체인 '한살림'과 '생협연대'에 납품해 2300만 원의 매
영동향교가 명륜당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강한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이 영신중학교 학생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른생활(충, 효)과 예절생활, 한자교육 등의 교육과목을 아침 8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18시간 이수하게 된다.지도강사는 영동향교 박래식 전교
영동군지방자치참여연대와 영동군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0회 난계국악축제와 제3회 포도축제 발전방안 주민토론회'가 26일 오후 1시 30분 영동문화원에서 열린다. 영동대 육 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부는 함평군청 문화관광과 최용신 담당을 초청, 함평나비축제 성공사례 발표를 갖는다. 이어 난계기념사업회 이원화 부위원장의 난계국악축제계획과 신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과 KBS 제2라디오가 주관하는 제4회 추풍령가요제가 오는 9월 3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8월 22일까지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net)와 영동문화원(043-742-2215)을 통해 신청서 교부와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격은 15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참가 곡은 자유다. /영동=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