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국민관광지에서 열린 '제25회 충북문학인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 권구현 시인에 대한 재평가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김석환(52·명지대학교 인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는 '영동 출신 권구현 시인의 생애와 문학'에 대한 강연에서 "자연론적 사회관을 근간으로 일제에
영동군은 오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25일간 민원인등 600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영동=배은식 기자
영동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군민들의 휴식공간인 영동읍 매천리 용두근린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영동배연구회 김정열(56·영동읍 조심동) 회장은 용두근린공원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환경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사비를 들여 진천 비단잉어 100여 마리를 구입, 공원 연못에 방사했다.아울러 김 회장은 민주지산휴양림 사방댐에도
영화 '집으로…' 촬영지 관광에 나섰다가 길을 잃은 한 일본 여성이 119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영화의 무대인 영동군 상촌면 궁촌리 마을을 둘러본 뒤 모국으로 돌아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경 이 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에 일본인 시바가이후미에(柴垣文江·28·여) 씨가 찾아왔다.일본 히로시마현
영동군이 민선4기 정구복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인 기업유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에보컨㈜를 비롯한 15개 기업을 한꺼번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군은 오는 30일 단지 조성 및 입주를 위한 MOU(사전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강원도 횡성에서 공기조화장치와 산업용 냉·난방기를 생산하고 있는 에보컨㈜ 등 15개 업체를 영동읍 주곡리 산4-3
영동군보건소는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배양을 위한 치매가족 교육을 오는 23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실시한다.치매는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져 65세 이상 노인에서 5세단위로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유병률이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치매는 심장
영동교육청 주관으로 영동군내 초·중학교 132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하는 '제2회 영동학생야영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영동학생종합야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학교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이 되어 실시된 이번 야영대회는 미니올림픽, 장애체험활동, 캠프 파이어, 선생님과의 대화시간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첨단농업장비를 구비, 이온수를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품질향상과 함께 농가경영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이 기기는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요하다고 건의해 올해 1200만 원의 예산으로 기기를 구입, 비치하고 적극 활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은이온 활성수 제조기'란 물에 은판을 넣고 고전압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마을청년회가 '클린(Clean)-물한'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10여 년째 앞장서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물한리 마을청년회 권영도(58) 회장을 중심으로 10명의 회원들은 청정한 물한계곡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태고의 신비마을 상촌면 이미지를 널리 알리려 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현재까지 접수된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주위의 시선을 끄는 주자들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대회 최고령자로는 영동읍 중가리에 사는 한재교(80) 씨로 주민등록상 1927년 9월 5일생이다.16세부터 해방될 때까지 아오지탄광에서 근무했었다는 한 할
충북지역 문학인들이 문학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영동에 모여 '제25회 충북 문학인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문협충북지회와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시인, 수필가,소설가, 동화작가 등 300여 명의 문학인들이 참가해 우의를 다진다.첫째 날은 문학 강연으로 영동군 양강면 산막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가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동읍사무소 주민정보화이용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보화교육이 농업인들의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 교육에 참가한 20명의 농업인들은 정보화 수준이 일정단계에 올라 있는 영동군농업정보화연구회원들로 바쁜 농사일 틈틈이 컴퓨터를 접속해 공부하는 열성 농업인들이다. 이번 교육은 야간(오후 7∼9시)에 이루어져
영동결혼이민가족센터에서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하나 되는 가족'행사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 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갖는다. 이 행사는 생활예절을 배워 자녀 교육과 양육에 보탬이 되고, 다문화를 체험하며 가정과 마을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확산시
영동군은 연극배우이자 국악인인 강선숙 씨를 초청, '우리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기쁨'이라는 주제로 8월 감고을 영동아카데미 강연을 1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강 씨는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불의나라' 등 연극 100여 편과 영화 '서편제', '박하사탕' 등에 출연했으며,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기도 하다
영동군보건소는 '제3회 감고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오는 9월 5일 보건소 다목적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 산모들의 모유수유 실천율을 제고해 아기들의 건강을 다지고자 마련됐다.참가 대상자는 관내거주 모유수유아 중 생후 5∼7개월(2007.1.13∼4.12 출생) 영
영동군은 오는 2008년도 당초예산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예산편성에 반영하고자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의견이 담긴 사업의 반영을 위해 주민의견사업을 공모키로 했다.군은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개설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위원회와 민간사회단체와의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의
전북 남원, 경남 진도, 부산에 이어 중부권에 지역 국립국악원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이 최적지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영동군의 의뢰로 '영동국립국악원 유치 타당성 조사연구'를 수행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는 1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중간보고회에서 역사적으로 보나 인프라, 지리적으로도 매우
영동읍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제40회 난계국악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영동천 풀베기 작업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 회원 55명은 13일 이른 새벽 4시 30분부터 영동천변 경사면의 풀 깎기 작업에 나섰다.지도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예취작업이 가능한 20여 명의 지도자들이 앞에서 풀을 베어 나가면
제62주년 8·15 광복절 맞아 영동지역에서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및 동문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서는 양산면체육회주관으로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산면민화합 체육대회가 14∼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펼쳐진다.행사에 참가한 12개 마을주민과 출향인 2000여 명은 축구와 배구, 육상, 씨름, 줄다리
영동군이 각 읍·면에 배치한 장애인 행정도우미들의 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찾아오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심을 다해 안내하며 친절하게 상담에 응하고 있다.게다가 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를 익히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