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천 대전시의회 의원(동구2)이 4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는 대전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숨은 조력자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곽 의원은 지난 2월 143회 임시회에서 대전시 교통국장을 상대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도입과 무료 환승제를 강력히 추진할 것을 주장, 시의 정책 입안에 일조했다.당시 시는 버스준공영제의 무료 환승제와 관련, 막대한 예산 부담을 들어
국회는 4일과 5일 조대현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김승규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잇달아 개최한다.헌법재판관의 경우 청문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며 국정원장 후보자의 경우 별도 의결없이 본회의에서 청문결과만 보고된다.조 헌재재판관 후보 청문회는 최근 제기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
내년 5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 6표를 행사하게 된다.우리나라 선거 사상 한번 투표에 6번의 선택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투·개표 등 선거관리가 기존 선거에 비해 상당히 복잡할 전망이다.국회는 지난달 공직선거법 등 개정안을 의결해 기초의원에 대해서도 비례대표를 도입키로 했다. 이 같은 선거법 개정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시·도지사(
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무죄 판결 후 지지층과 교감 확보 등 외연 확대가 감지돼 귀추가 주목된다.이 의원과 지지자들은 3일 강원도 태백산에서 등반대회를 가졌다.이날 산행에는 이 의원의 전국 조직인 '21세기 산악회'가 주축이 된 가운데 전직 의원과 충청권, 서울, 영호남 등 21세기 산악회 시·도별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이 의원은 이날 "그동안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 지지모임인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새정모)이 지난 2일 대전시 동구 세천유원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신당 창당 전위조직은 지난 1일 창당의 모태가 될 정치아카데미 피플퍼스트(People First) 아카데미 준비사무실과 심사모(심대평 충남지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방자치포럼, 새정모 등으
단체장들 지방선거 염두 "무조건 우리지역"예상지 부동산값 들썩…전국 투기장 우려도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확정 이후 대전, 충남과 호남권의 반발수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데다 공공기관 유치를 둘러싸고 충북도내 일선 시·군이 과열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지역갈등 조장책으로 변질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나눌 떡은 작은데 배고프다고
신당의 모태격인 정치아카데미가 이달 중순경 공식 발족한 후 오는 10∼11월경 창당준비위에 흡수, 정당조직으로 변경하는 2단계 절차로 추진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심대평 충남지사는 1일 대전 대흥동 운송빌딩 내 피플퍼스트(People First)아카데미 준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달 중순경 피플퍼스트아카데미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며, 이 같은 일
"오송이 호남 고속철 분기역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평가단 합숙 첫날부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을 벌인 천안과 대전 관계자들은 대다수 평가위원들이 충북 평가위원들에게 우호적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충북을 대표해 호남 고속철 분기역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충북대 토목공학과 안상진(65·사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오후 호남 고속철 분기역이 오
충남·호남 여전히 '수용 불가' 반발 커 계룡산 관통 '천성산 문제' 재발 가능성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10년 넘게 공회전을 거듭하던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마침내 '오송'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각계 인사들이 '태산준령을 수없이 넘어온 장편의 드라마였다"고 회고할 만큼, 장고(長考)를 거듭한 끝에 얻어진 결정체다. 그러나 분기역 결정은 '끝
전국적으로 조직확대…비전 등 생산 자민련 망라한 문호개방 역설 눈길심대평 충남지사는 1일 피플퍼스트(People First) 아카데미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기존 정당과 신당간 차별화에 주력했다.신당추진세력들의 결사체인 피플퍼스트(People First) 아카데미의에 대한 상징성과 지방분권, 창조적 실용주의, '전자정당' 등을 표방해 기존 보수와 진보 등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지방의원 유급화, 기초의원 선거구의 중선구제 도입, 선거권 연령 하향 조정 등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정가에 정치적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지방선거관련법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지방의원이 유급화되며, 이에 따른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광역의원 정수는 현행대로 유지되나